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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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현장 점검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26일 대구권 광역철도 주요 역사인 동대구역, 서대구역을 찾아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성해 이사장은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권 광역철도는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개막을 실천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라며 “마지막까지 안전과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는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이번 달부터 시설물 검증시험에 돌입하는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개통 후에는 대구권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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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참여 부하제도’ 650MW 고객 확보
한국전력(015760, 사장 김동철)은 지난 4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4호(650MW)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제도는 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으로 전력계통 주파수가 평상시(60.0㎐)보다 낮은 59.55㎐ 이하로 내려가는 경우 제도에 참여한 고객의 전기공급을 중단(최소 10분 유지)해 계통 주파수를 신속히 정상화한다. 제도 가입 고객의 주요 업종은 제지·철강·2차전지 등이다. 제지 업종의 제도 가입률은 약 82%로, 정전 시 피해규모가 비교적 적어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이다. 제도 가입 대상은 154kV 이하 전용선로 이용 대용량 고객으로 부하차단 시 지급하는 동작보상금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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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DMZ 환경 분야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기도는 다음달 23일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디엠지 오픈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DMZ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평화 분야(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와 환경 분야(DMZ 생태환경 보전·활용)로 나눠 진행된다. 관심있는 전 국민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이후에는 예선(서면심사), 본선(영상 및 발표심사), 오프라인 멘토링 등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6일 최종 발표를 통해 총 5팀의 우수 정책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된 5팀 가운데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 2팀 400만원, 장려상 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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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특별경영자금 200억 긴급 지원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총 2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운영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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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광 취약계층에 '함평군 행복여행' 제공
전남 함평군이 관광활동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함평군은 지난 22일 관광취약계층 41명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함평군 행복여행'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함평군 행복여행'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여행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마련된 무료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유람선에서 해양경관을 감상하고 남도의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맛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다시 활력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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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 개최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공동체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포토 부스 이벤트와 더불어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볼거리, 먹을거리,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행사장을 채운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공동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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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1258건 공매…2293억원 규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229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58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180건, 동산 78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4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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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원 아너스톤, 천경우 작가 아트 프로젝트 ‘더 기프트’ 개최
용인공원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사진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천경우 작가의 개인전 ‘더 기프트(The Gif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아너스톤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아너스톤이 주관하고, 현대미술 기획사무소 숨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아너스톤이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예술을 통해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고자하는 이들에게 감성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경우 작가는 전 세계 주요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술가로, 현재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실험적인 사진, 퍼포먼스, 공공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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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임산부 혜택 확대...10월부터 일반열차 40%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임산부 대상 기존 KTX 할인 혜택을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맘편한 코레일‘을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함께 여행하는 동반 1인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종의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하는 서비스이다.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할인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할인 기간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의 날(10/10)‘이 있는 10월 운행열차부터 적용되고, 다음달 5일부터 미리 예매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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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킨텍스서 ‘2024 경기주류대상’ 개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주류대상’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A홀에서 개최되는 경기주류대상은 14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볼거리(품평회·전통주 시상식) ▲즐길거리(칵테일쇼·경매쇼) ▲먹을거리(푸드트럭·시음) ▲체험프로그램(경기미로 만드는 ‘맛있는 밥짓기 대회’·쌀강정 만들기·막걸리 만들기·경기도 전통주 소믈리에 체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가운데 경기도 사업자이며 경기미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서류평가와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증류주 부문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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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고온 다습한 환경에 ‘단감, 배 탄저병 예찰’ 강화
장흥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탄저병 예방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과수 탄저병 발병 우려가 높다고 판단한 군은 중점관리 기간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를 강화한다.전국 과수 관찰포 65시군, 325개소에서 매월 과수 탄저병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장흥군도 탄저병 발병 최소화를 위해 단감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예찰 과원을 지정하고 주1회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탄저병 발생 예방과 2차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과실 비대기(8~9월) 적기 약제 방제, 감염된 과실 제거,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 교대로 살포하기 등을 실시해야 한다.탄저병은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과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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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서울 관악구와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해남군에 관악구 청년들이 찾아왔다. 해남군은 타지역의 청년들이 해남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 지역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6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관악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처음으로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살아보기에 나서게 됐다. ‘관악 to 해남’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서울거주 청년 9명이 참여해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나가게 된다.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서 거주하며,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 및 자료조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해남 자원과 연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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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개혁신당, 지역 현안해결 위해 소통·협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혁신당 지도부와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천하람 원내대표,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김철근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광주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교통기반시설(인프라) 신속 확보 ▲인공지능(AI) 2단계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과 폄훼를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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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밀의 향연’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베이커리 카페 파운드그레도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로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와 aT가 국산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산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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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 10월부터 개방 확대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가 오는 10월 개방구역을 확대해 민간에 공개된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06보병연대 등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해 2004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미군반환 공여지다. 경기도는 국방부와의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체험시설(이하 DMZ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부로부터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전시관(갤러리 그리브스)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개방시설을 탄약고 등 전시관 10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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