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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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 마무리 사장단 간담회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내 건설상황실에서 4단계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건설사업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사업추진현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4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4단계 사업을 비롯한 인천공항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사업 참여기업과의 상생 방안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장단 일동은 “올해 하반기 4단계 사업의 핵심과업인 제2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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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용량 고객 대상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도입…전력공급 안정성 강화
한국전력은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 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하기 위해, 사전 계약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전력계통 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심각한 손해를 끼칠 수 있다.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 시 전력계통주파수가 59.55Hz 이하로 하락(평상시 60.0Hz 유지)하게 되면, 한전 변전소 내 저주파수계전기를 통해 자동으로 부하차단 제도에 참여한 고객의 전기공급을 중단(최소 10분 유지)해 계통주파수를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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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적십자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협력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철수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지구촌 인류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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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에 주택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한다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소재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임차인이다. 올해는 지원 사업에 처음 신청한 기업의 청년 임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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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형관(한국전력 홍보처 차장)씨 별세
▲ 김형관(한국전력 홍보처 차장)씨 별세, 박슬기씨 남편상 = 14일 오후 6시,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403호, 발인 16일 오전, 장지 광주영락공원. ☎ 062-6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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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이란 보복 공격, 국내 산업 미치는 영향 제한적”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 확전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이번 사태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중동 상황 악화에 대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2차관을 실장으로 하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에너지, 공급망, 수출 등과 관련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밤 이란이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영토에 대한 직접 공격을 단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 사태의 추이와 국내 에너지·수출 등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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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환연, ‘건강한 물’, ‘맛있는 물’ 지표 공개…98개 약수터 분석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오는 6월까지 경기북부지역 약수터 98곳을 대상으로 미네랄성분(Ca, K, Mg, Na) 등을 분석해 결과를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공개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네랄 성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의 약 4%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뼈의 구성 성분이 되기도 하고 각종 효소반응에도 관여하는 등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물질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시니아균 등 먹는물 공동시설 수질기준 47개 항목뿐만 아니라 미네랄 성분을 포함해 건강한 물 지표(K-Index) 및 맛있는 물 지표(O-Index)를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약수터 시설 안내판에 수질검사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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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이란 보복 공습 강력 규탄…중동도 ‘확전 경계’
이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 중동 지역이 확전의 중대 갈림길에 놓이자 국제사회가 이를 규탄하며 우려를 표명했다.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국과 유럽연합(EU), 유엔 등 국제기구는 물론 중동의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번 사태가 확전으로 번져서는 안 된다며 양측 모두에 자제를 촉구했다.14일 연합뉴스와 외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의 이번 공격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란과 이스라엘 양측 모두에 자제를 촉구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역 전반에 걸친 파괴적 확전이 가져올 실질적 위험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가 중동 여러 전선에서 대규모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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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구례군청소년수련원과 협력 위해 맞손
보성군은 지난 5일 구례군 청소년수련원에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전태진)과 구례군청소년수련원(원장 이두)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관련 상호지원 협력 강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 문화 조성, ▲청소년 특성화 자문 컨설팅 지원 등으로 여러 분야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지원을 약속했다.특히, 문화 예술 분야의 미술 체험과 교육, 체육 분야의 야외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강사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지원 활동으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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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1위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소방학교와 장흥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경연 분야는 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등 총7개 분야 985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여 했다.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 다중 출동 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와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ACLS)과 다수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외상환자 처치 등 구급대응 역량을 평가한다.이날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진도소방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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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년창업농 전남 최대 육성 나선다
해남군은 올해 81명의 청년창업형 후계농을 선정, 청년들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선발된 청년 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 동안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급하고, 농지·시설을 매입·임차할 수 있는 5억원 한도 창업자금과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임대 우선지원 등을 연계해 지원한다.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 농업인 및 예정자가 대상자로, 오는 4월말까지 2차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신규 청년농 유입 단계에서부터 기초교육과 컨설팅, 정착지원, 성장에 이르는 지원모델은 진입 유형과 단계별로 다양한 사업들이 지원된다. 이에따라 11개 사업에 41억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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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우주선 철도건설 토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망 확충계획으로 고흥~벌교~부전을 잇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철도노선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을 분석하고, 고흥군 철도건설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제 발표를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고흥 철도건설은 가능성이 있다”며, 고흥우주선 철도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계획해 논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김시곤 교수는 고흥우주선 철도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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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혼 부부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청년부부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층의 유입 및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49세 이하 부부(혼인신고일 기준)로 생애 1회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재혼 부부도 포함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을 받은 경력이 있을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거주요건은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 중 1명(신청자)은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 해야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가능하며, 요건을 충족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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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봄철 산불방지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4.1.~4.15.) 추월산 등산로와 용마루길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3월 말부터 4월 초는 건조해지는 날씨와 산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는 때로, 군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에는 담양군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담양소방서가 합동으로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추월산 일원에서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와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방지 위반 사항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한편 담양군은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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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장흥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이하 사업 추진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63건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타사업과 연계성, 부서별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장흥군은 지난해 각종 공모사업과 국책사업 유치 등을 통해 총사업비 2,789억원을 확보했다.지난 3월에는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50억원) ▲서부권 공립 등산학교 공모사업(80억원) 등에 선정되면서 지역자원의 활용성을 높였다.군은 앞으로 ▲K-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산읍 도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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