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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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70주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조용한 나눔 실천
“내가 회사를 창업한 이유는 첫째 직원의 생활 안정을 통해 사회 안정을 기하기 위함이요, 둘째 기업을 통해 인재를 개발함으로써 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서이다(일주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 태광그룹은 10월 25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등은 대부분 취소하고, ‘따뜻한 빛’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는 활동들을 온라인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태광그룹 사회공헌축제인 ‘정도경영 큰 빛 한마당ON’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PC와 모바일로 자유롭게 접속해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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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그날의 약속을 돌아보다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삼성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묵묵히 꿈을 현실로 변화시킨 이건희 회장의 약속을 만나게 된다. 1987년 회장 취임과 더불어 선언된 그 약속은 당시 사람들에게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했지만 세월 속에 하나씩 하나씩 실현되었고 세계를 놀라게 했다.이건희 회장이 취임한 1987년 10조원이 채 못되던 삼성그룹의 매출은 2018년 현재 386조원을 넘기면서 39배 늘어났고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396배나 커졌다.사실 세계가 놀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이건희 회장의 꿈과 약속이 있었다. ◆ IT 강국 초석 마련하다 삼성이 IT 산업의 모태인 반도체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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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故 이건희 회장 일대기…'소년서 글로벌 CE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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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재계 큰별 지다
재계의 큰 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지난 2014년 5월 10일밤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여만에 유명을 달리했다.고인(故人)은 당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된 후 다음날 새벽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았다.여러 치료를 받으며 병마와 싸워온 고인은 입원 6개월 무렵부터 안정적인 상태로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상에서는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1942년 출생인 고인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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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최태원 회장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0 CEO세미나’에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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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 개장
종합물류기업 한진과 인천본부세관이 10월 23일 인천공항에서 노삼석 대표이사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체시설 통관절차수행 합의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합의각서는 10월 27일 개장하는 ㈜한진 인천공항 복합물류센터 ‘GDC’(Global Distribution Centr)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자체 특송통관시설을 운영하기 위함으로, 한진과 인천본부세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체시설에서 통관하는 특송물품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진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글로벌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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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품질만족지수 통신 전 부문 1등 석권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후원하는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이동통신, IPTV,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모델로,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만족도 종합지표다. KT는 올해 조사에서 ▲5G 세계최초 상용화 ▲인터넷 900만 ▲올레 tv 850만을 달성하며 통신 전 분야에 걸친 강점을 인정받아 역대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135년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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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베트남 찾아 현지 사업 점검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하노이에 건설 중인 베트남 R&D센터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출장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일과 21일 하노이 인근 박닌과 타이응웬에 위치한 삼성 복합단지를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생산공장 등을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이후 22일에는 호치민에서 삼성전자의 TV 및 생활가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중장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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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및 택배종사자 보호 종합대책 발표
CJ대한통운이 최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에 대해 사과하고 택배기사들의 작업시간과 강도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상품인수에 별도 인력 4천명을 투입하기로 했고, 산재보험 가입에 대해 전체 집배점을 전수조사하고 택배기사들의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자동화시설 확대를 통해 작업강도를 낮추고,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해 택배기사들의 복지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택배 업무로 고생하다 돌아가신 택배기사님들의 명복을 빌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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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총수 중 '이재용' 관심도 1위…'정기선' 호감도 톱
10대 그룹 총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가장 높았다.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는 지난 7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3개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시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증권, 광고,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했다.분석 대상 그룹 총수는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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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비대면 큰 빛 한걸음 기부 진행
태광그룹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Big Walk)’와 함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큰 빛 한걸음’ 캠페인을 펼쳐 마련한 소나무 묘목 1만그루를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총 4,951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목표였던 3억 걸음의 245%의 달성률인 733,414,718걸음을 기부했다. 기부된 걸음수는 회사가 소나무 묘목으로 환산, 구매해 강원도 지역의 숲 조성사업에 사용된다. 이 활동은 지난해 4월 강원도 산불 지역 2억원 지원금 전달한 이후 1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연속성 있는 활동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빅워크’는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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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제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19일 오후 대방동 유한양행 15층 중회의실에서 제 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김희성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아미의료봉사단, 만 59세), 교육부문에 고명신 교사(월랑 초등학교, 만 55세), 복지부문에 송영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심곡본동 봉사회, 만 79세), 윤욱희(엠마오 사랑병원 원장, 만 65세)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한승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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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재단, 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 개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오는10월 2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2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농식품 자원의 다양한 생리활성 연구를 통해 기능성 식품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준수 교수가 수상하게 된다. 이준수 교수는 국내 농식품 자원의 성분 분석을 통하여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atabase)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였고, 유도제처리를 이용하여 기능성이 향상된 새싹 채소를 개발하여 산업체의 활용을 증대 시켰으며,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200편(국제 SCI(E)급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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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 예술가 동행 3년간 이어가
효성이 문화예술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기획전시 “같이 잇는 가치”가 이달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이번 기획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기획전시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입주작가 간 공동 창작 기획전시, 그리고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전시로 이뤄진다.효성은 3년간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했다. 올해는 1억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였고, 2018년부터 3년간 총 2억 원을 기부하였다. 해당 후원금은 지금까지 약 30여 명의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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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개사 2020 ESG평가 ‘A+’, 지배구조 대폭 개선 평가
14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A+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16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으며, 효성의 계열사가 그 중 3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이들 기업의 A+등급은 사실상 최고 등급인 셈이다.㈜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이다.이와 관련,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전사적인 환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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