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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주가 급등…"매각 급물살" 어피너티가 인수한다 '몸값 2.8조'
롯데렌탈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롯데렌탈 주가는 종가보다 6.75%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렌탈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6876주이다.롯데가 롯데렌탈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다.롯데지주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어피니티)와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바인딩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회사의 가치는 100% 기준 2조8000억원이다. 거래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이며 매각 금액은 1조6000원이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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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주가 급등…"인기 드라마 수준" '尹 탄핵소추안' 뉴스특보 시청률 1위
iMBC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iMBC 주가는 종가보다 8.83% 오른 3575원에 거래를 마쳤다. iMBC의 시간외 거래량은 128만8078주이다.이는 급등한 시청률 때문으로 분석된다. 갑작스러운 계엄사태에 불안을 느낀 국민들이 뉴스를 시청했으며, 집중적으로 정부 비판 보도를 이어온 MBC 뉴스를 많이 택한 것이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4일 자 TV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전국 가구 시청률 10.6%(이하 시청자 수·182만명)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KBS 메인뉴스인 ‘뉴스 9’는 시청률 6.6%(115만 명)로 4위였다. 특히 MBC 뉴스 시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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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주가 급등…"피부 재생 촉진" 최대주주 변경에 'PDRN' 사업 진출
올리패스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올리패스 주가는 종가보다 9.92% 오른 7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리패스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5317주이다.이는 올리패스가 자금조달에 나서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올리패스는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등의 마련을 목적으로 99억9999만636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올리패스 유상증자의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제노큐어이다. 올리패스는 제네큐어를 대상으로 주당 5640원에 신주 177만3049주(보통주)를 발행한다.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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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 주가 급등…"하만이 전장 중심" '삼성-하만-아남' 밸류체인 주목
아남전자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시간외 매매에서 아남전자 주가는 종가보다 10% 오른 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남전자의 시간외 거래량은 19만1539주이다.이는 삼성전자가 두 개로 쪼개져 있던 전장(전자장치)사업 조직을 미국 자회사 하만 중심으로 일원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남전자가 하만과 거래하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최근 조직개편에서 전장사업팀 이름을 교체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산하 ‘전장사업팀’을 ‘하만협력팀’으로 변경해 삼성 전장사업의 중심이 하만이란 걸 명확하게 했다. 지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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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탄핵 넘겼지만 '2선 후퇴'…국정 운영 책임지게 된 한총리
국회에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무산됐지만, 한덕수 국무총리의 역할 범위는 늘어날 전망이다.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중심축을 국민의힘과 한덕수 총리 중심의 내각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만, 비상시국에 부여된 한시적 역할인 만큼 적극적으로 국정 과제를 추진하거나 인사권을 행사하기보다는 차기 국가 정상 선출을 위한 기반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형 총리'가 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특히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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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위기 넘긴 尹대통령, 사실상 '2선 후퇴'…국가원수로서 역할은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탄핵 위기를 넘겼지만 사실상 '2선 후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국가원수로서 역할 범위를 놓고 해석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우선 필요한 내치는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맡기고, 인사·외교 등에서도 상당 부분 권한을 내려놓을 전망이다.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군통수권, 조약 체결 비준권, 법률안 거부권, 법률 개정안 공포권, 외교사절 접수권, 공무원 임면권, 헌법기관 임명권 등 다양한 헌법상 권한을 가진다.그러나 이제는 정상적으로 이러한 권한을 행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우선 윤 대통령의 영향력은 향후 내각 구성부터 상당 부분 축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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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투표권 행사가 우선"…우 의장, 尹 탄핵안 투표 종료 선언 보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배경에 대해 "당론이 있다 하더라도 소신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우선순위가 높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에 충실하고 헌법기관으로서 임무와 소신에 따라 투표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할 시기와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며 "오늘 아침에 그걸 모두 당에 위임했고, 따라서 당은 투표 전까지 두 가지에 대해 답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말씀드릴 의무가 있다"며 "그런데 당은 시간에 맞춰 설명드리지 못했다. 거기에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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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vs"국민의힘 해체" '尹 탄핵' 표결 앞두 여의도 인파 고성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국회 앞에 집결했다.반면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 단체들은 광화문 일대에 모여 맞불 집회를 벌이면서 토요일 서울 도심은 두 목소리로 갈라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여의도서 열린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4만9천명이 집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이다.시민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첫 번째로 상정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 과정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로 지켜봤다.오후 5시 44분께 특검법이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장 분위기는 한껏 격앙됐다. "쪽팔린다", "위헌정당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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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尹대통령 탄핵안' 표결 '국민의힘 보이콧' 긴급 타전
외신들은 7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며 "투표를 보이콧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일본 공영 NHK는 이날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의 안건 상정과 표결을 생중계로 전하면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의안 표결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NHK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에 관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 표결에 참여한 뒤 여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여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남아 있는 모습도 있다"고 덧붙였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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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안 부결될 듯…與, 안철수 제외 본회의장 단체 퇴장
尹탄핵안 부결될 듯…與, 안철수 제외 본회의장 단체 퇴장국민의힘이 7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는 참석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불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단체 퇴장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김 여사 특검법을 총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참석한 뒤 김 여사 특검법이 부결되자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기 때문에 200명이 필요하다. 범야권 19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지더라도 부결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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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폐기" '尹대통령 탄핵안' 앞두고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서 부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7일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됐다.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폐기다.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이 총 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법안이 재표결에서 가결되려면 재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가결에 필요한 200표에서 2표가 부족해 부결된 것이다.김건희 특검법이 재표결 끝에 최종 폐기된 것은 올해 2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다. 민주당은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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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안철수 제외 전원 퇴장…'尹 탄핵안' 사실상 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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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탄핵소추안 본회의 상정…국민의힘, 퇴장·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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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시 한총리 '대통령 권한 대행'…표결 앞두고 숨죽인 총리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7일 국무총리비서실·국무조정실은 침묵 속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내각을 통할하는 한덕수 총리는 전날까지만 해도 이날 오후 서울청사로 출근해 사태를 대비하려고 했지만, 현재 공관에 머무르며 국회 표결을 지켜보기로 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 현재로서는 국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한 총리는 오전 윤 대통령의 담화 발표 직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총리 공관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향후 국정 수습책을 논의하기도 했다.총리실 간부들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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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탄핵안' 표결 불참…이탈표 가능성 원천 차단
국민의힘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모두 부결시키기로 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당론을 확정했다.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현재 총 192석의 범야권이 전원 출석해 찬성표를 행사하더라도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의 이탈표가 나오지 않으면 부결된다.다만, 무기명 투표 방식이다 보니 당론에 따르지 않는 이탈표가 나올 수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탄핵안 투표에 불참, 이탈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탄핵안과 달리 대통령 재의요구(거부권)로 국회로 되돌아온 김여사 특검법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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