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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3분의 1 "블록체인 공부하고 싶다"

2017-09-18 18:50:09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차세대 인터넷 암호화 기술로 평가되는 블록체인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학습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한 응답자가 37.1%로 나타났다. 아직까진 국민 3명 중 1명 꼴이지만 차세대 인터넷 혁명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14일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블록체인 학습시 꼭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은 12.3%, 가급적이면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24.8%였다.

반면 관심은 있지만 시간이 없다는 응답이 34.3%로 나타났고 관심없다는 응답도 28.6%나 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의 38.9%, 여성의 35.4%가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을 한 반면 그렇지 않은 응답은 여성(64.6%)이 남성(61.1%)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젊은 층에서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20대가 56.9%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30대 45.5%, 40대 37.2%, 50대 27.1%, 60대 이상 25.6% 순이었다.

반면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60대가 74.4%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50대 72.9%, 40대 62.8%, 30대 54.5%, 20대 43.1%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이 광주·전라가 41.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경기·인천 39.9%, 서울 38.1%, 대전·충청·세종 38.0%, 강원·제주 34.4%, 대구·경북 32.0%, 부산·경남·울산 31.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은 부산·경남·울산이 69.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구·경북 68.0%, 강원·제주 65.6%, 대전·충청·세종 62.0%, 서울 61.9%, 경기·인천 60.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남녀 성인 1,043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이며 표본오차는 ±3.0포인트로 이번 조사 응답률 5.2%였다.

조사결과는 안심번호 ARS 여론조사와 무선 100% RDD방식을 적용해 나타났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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