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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이로운, 1년 만에 재회한 엄마와 어색···"그리움이 어색함으로 변했다"

2018-09-06 21:58:53

ⓒ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화면
ⓒ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로운이 오랜만에 엄마를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서는 이로운이 오랜만에 엄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운이 엄마는 "로운아"라며 반가워했다. 그러나 로운은 엄마에게 "누구세요"라고 어색하게 농담을 던졌다.

로운이의 엄마, 아빠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할머니가 이로운과 그보다 한 살 형인 이건화, 두 손주를 키우고 있다.

로운의 엄마는 "중국인이다"며 "지금 상해 쪽에서 피부관리 강사 일을 하고 있다. 로운이 네 살 때까지 한국에서 살았고, 중국으로 간 후 로운이가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고 설명했다.

엄마는 큰아들 건화와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했지만 유독 로운과 어색한 모습이었다. 이에 "로운이는 어렸을 때 저랑 계속 붙어 지냈다. 로운이에게 저는 제일 친한 사람이자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제가 없어서 그리움이 어색함으로 변한 거다. 그냥 남 같다"라고 씁쓸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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