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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박재현 제조본부장 대표로 선임…ESG 경영 강화

2023-03-29 15:55:06

박재현 대표 / 제공:한미그룹
박재현 대표 / 제공:한미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그룹이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한미약품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3,315억원과 영업이익 1581억원, 순이익 1,016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박재현(제조본부장)·서귀현(R&D센터장)·박명희(국내사업본부장) 사내이사와 윤영각·윤도흠·김태윤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대표로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우 전 대표는 이관순, 권세창 고문과 함께 한미약품 고문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박재현 신임 대표(55)는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및 생산 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부사장(제조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작년 매출 1조461억원과 영업이익 676억원, 순이익 690억원 등 주요 경영 실적 보고가 진행됐으며, 송영숙(한미그룹 회장)·박준석(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의결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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