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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공사비 1조원 '노량진 1구역' 시공사 선정

2024-04-28 11:56:42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 사진=포스코이앤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하며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 927억원이다.

노량진 1구역은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한강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장승배기역 7호선에 인접해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 1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했으며,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한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 4천억원을 달성하며 건설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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