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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쫄쫄면, 누적 매출 45억원 달성…배홍동 브랜드 전년 대비 75%↑

2023-04-11 09:34:53

제공:농심
제공:농심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농심은 지난 2월 27일 출시한 배홍동쫄쫄면의 누적 매출이 4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봄기운과 함께 비빔면 시장은 본격화됐다. 농심은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선보였고 삼양식품은 4가지 과일로 맛을 살린 ‘4과비빔면’을 출시했으며, 하림은 ‘더미식 비빔면’으로 비빔면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다.

빅모델을 앞세운 광고 경쟁도 뜨겁다. 농심은 배홍동의 광고 모델로 3년 연속 유재석을 발탁했으며, 팔도는 배우 이준호, 오뚜기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각각 모델로 선정해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에 따르면 배홍동쫄쫄면의 지난 10일까지 누적 매출은 4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배홍동 브랜드는 전년 대비 75% 성장하며 누적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비빔면 경쟁이 해마다 더욱 치열해지는 이유는 전체 라면 시장 규모가 최근 10년간 2조 원 대를 횡보하고 있는데 반해 비빔면 시장은 성장세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0억 원 대에서 최근 1,500억 원 대까지 성장했으며, 업계는 올해 1,8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심은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을 맞아 배홍동비빔면 마케팅 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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