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 로열 맨션에 설치된 '더 월'을 선보이고 있다. / 제공: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오픈한 중동 두바이의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 ‘더 월(The Wall)’을 설치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로열 맨션에 설치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모듈러 타입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간 구성이 가능해 맞춤 연출이 가능하고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최상위 객실 외 795개 호텔 전 객실과 레지던스에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호텔 로비·스파·야외 수영장 등 공간별 특성에 맞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만의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레스토랑·회의실 등 주요 시설에는 공간 특성에 적합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삼성전자측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