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60대 이상 취약계층에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1.5%p 우대해주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알고도 당한다? 선 넘는 보이스피싱, 내 가족을 지키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 및 예방법, 지원 정책 등을 설명했다.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대출빙자형 △지인사칭형 △기관사칭형 △스미싱 등이 있으며, 예방을 위해선 SNS에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말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을 위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되는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