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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美 오라클, 내년 예상실적 하회 전망"

2023-09-14 11:14:39

오라클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오라클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라클(ORCL US)의 2024년 매출액이 124.53억달러로 예상보다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미래에셋증권 김수진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오라클의 2024년 매출이 124.53억 달러로 예상보다 밑돌며 Non-GAAP EPS는 1.19달러로 예상보다 웃돌 것이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95억달러로 예상을 웃도나, 온프레미스 솔루션과 하드웨어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10.5% 하락한 8090만달러, 전년 대비 6.4% 감소한 7140만달러로 예상보다 밑돌아 실적 부진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Cerner 인수에 따른 일시적인 영향으로 Cerner의 기존 온프레미스 고객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며 다음주 행사에서 2026년 매출 목표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 연구원은 오라클이 센티먼트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성AI 시대에 경쟁력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오라클의 목표주가를 128.40달러로 제시했으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17.1%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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