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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기념 팝업 라운지 오픈

2023-09-14 15:30:00

람보르기니 쿤타치(왼쪽)와 디아블로SV / 사진=강지용 기자
람보르기니 쿤타치(왼쪽)와 디아블로SV / 사진=강지용 기자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라운지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팝업 라운지에는 람보르기니의 클래식 모델 쿤타치(Countach), 디아블로 SV(Diablo SV)를 비롯해 우라칸 STO(Huracan STO)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가 전시된다.

차량 전시 외에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외관 색상, 인테리어, 마감 및 세부 사항까지 주문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 존도 마련됐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파트너사인 하이퍼워치 브랜드 ‘로저드뷔(Roger Dubuis)’의 전시 공간과, 이탈리아의 바이크 브랜드 ‘3T바이크’와 람보르기니가 함께 제작한 ‘스트라다X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바이크’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 60주년 기념 아티스트 범민의 아트웍 / 사진=강지용 기자
람보르기니 60주년 기념 아티스트 범민의 아트웍 / 사진=강지용 기자
팝업 라운지에는 국내 그래피티 아티스트 작가 범민과의 협업한 작품도 전시된다. 활동명 ‘BF MIN’으로 알려진 범민 작가는 대기업,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작업하고 있으며, 람보르기니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이번 팝업 라운지는 지난 60년 간 끊임없이 진화해 온 람보르기니의 현재 모델과 상징적인 모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한국의 기존 고객들은 물론, 람보르기니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이곳에서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 중이다. 지난 1월 새 단장을 마친 이탈리아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박물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24개국에서 기념 투어를 비롯한 각종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최고경영자(CEO)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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