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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3분기 1금융권 '글로벌' 관심도 1위…"하나은행 뒤이어"

2023-10-25 08:50:00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국민은행이 최근 3개월간(7~9월) 국내 1금융권 은행 중 '글로벌'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2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역거점 은행 6곳을 제외한 1금융권 14개 은행의 글로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했다.

조사 대상 은행은 비수도권 은행을 제외한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 뱅크 등이며, 조사 방식은 '은행 이름' + '글로벌, '해외'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KB국민은행이 올 3분기 총 6,06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총 포스팅수 1위에 올랐다. 지난 8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90% 환전 우대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KB스타뱅킹 앱을 실행한 뒤 환전 메뉴에 들어가서 지점으로 받기를 선택한 후, 환전 금액과 수령 정보을 입력하고 계좌 및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고 말했다.

같은 달 꿈꾸***라는 네이버블로거는 환전 우대 상품인 KB국민은행의 바로보는 외화통장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해당 상품이 자신이 환전을 한 환율 기준으로 환테크 수익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으로 통화는 USD만 가능하며 금액 제한이 없고 90%의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달 유*라는 또 다른 블로그 유저는 "오랜만에 국민은행 앱에 들어갔다가 괜찮은 적금 상품이 있길래 가입했다"며 KB국민은행 특별한적금을 추천했다.

그는 "이 상품이 최대 6개월인 단기 상품이고 입금 한도도 한달에 30만원뿐이지만 통장에 넣어놓는 것 보다 이득이라 가입했다"며 "단기로 안쓰는 돈 묶어놓기에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이 4,813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 썬***라는 유저는 하나은행 외화통장에서 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 외화 통장의 돈을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으로 이체 후 7영업일 이내 현찰로 찾는 경우엔 현찰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한 커뮤니티의 유저는 하나은행 예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Hana EZ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당 앱이 16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해외 다양한 나라로 송금이 편리하다"고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총 4,280건의 정보량을 기록, 3위에 랭크됐다. 지난 9월 밍*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우리은행 환전주머니를 통해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그는 "수령할 지점 중 아무 지점이나 방문해도 된다며 언제든 수령일과 수령장소가 변경 가능하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이 3,337건으로 4위, 카카오뱅크가 2,616건으로 5위, 신한은행이 2,259건으로 6위, 한국수출입은행이 1,721건으로 7위, KDB산업은행 1,443건으로 8위를 기록했다.

이어 SC제일은행 628건, 토스뱅크 611건, 한국씨티은행 533건, 농협은행 380건, sh수협은행 366건, 케이뱅크 181건으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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