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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운영…"고객에게 쉬운 여행 제공"

2023-10-09 12:19:45

사진=제주항공 제공
사진=제주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주항공은 구매 금액만큼 적립 받고, 부족한 만큼 구매해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는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기존 항공사의 보너스항공권 개념에서 벗어나 적립한 만큼 자유롭게 쓰고 부족한 포인트만큼 구입해서 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지인에게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순수 항공운임의 5%가 적립되며(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10% 적립) 1포인트는 1원의 현금과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
보유한 포인트는 항공권 구매뿐만 아니라 사전 수하물, 사전 주문 기내식, 사전 좌석 지정 등 부가 서비스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로 하여금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정된 여행을 취소해야 할 경우 환불 대신 리프레시 포인트로 대체해 적립할 수 있는 ‘대체 환불 서비스’는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도이다. 항공권 환불 금액에 소정의 이벤트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추가 적립된 포인트까지 활용해 경제적으로 새로운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제주항공이 대체 환불 서비스를 도입한 2021년 10월 이후 월 평균 320여 명이 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지난 9월까지 2년간 7,700여 명의 회원들이 새로운 여행을 준비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리프레시 포인트는 이용자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 언제든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라며 “제주항공과 함께 일상이 여행이 되는 변화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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