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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코딩 챌린지 대회 개최…"정보격차 해소"

2023-10-20 09:57:01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딩챌린지’에 전국에서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SKT 제공
SK텔레콤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개최한 ‘코딩챌린지’에 전국에서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SKT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KT가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함양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코딩 대회를 개최했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공동으로 19~20일 이틀간 개최한 ‘2023 SK텔레콤 청소년 코딩챌린지’(이하 2023 코딩챌린지)에 전국 35개 특수학교(급) 재학 장애청소년 104명과 교사 41명이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1999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4년간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 ‘2023 코딩챌린지’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SKT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코딩 경진 대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일 열리는 코딩 경진 대회는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총 4가지로, ▲대회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챌린지’와 ‘소셜챌린지’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미션챌린지’ ▲지적 장애 이외의 청소년을 위한 ‘베스트챌린지’ 등이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AI 드로잉 기술을 활용해 창작 이미지를 만들거나, SKT의 알버트AI로봇을 이용해 코딩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SKT는 2019년부터 전국 130여개 특수학교(급)에서 ‘행복코딩스쿨’을 운영하고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장애청소년들의 ICT 교육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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