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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증권신고서 제출…"그룹사 첫 친환경 사업 상장"

2023-10-23 14:51:56

LS머트리얼즈 직원들이 경기도 군포 공장에서 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 직원들이 경기도 군포 공장에서 커패시터를 생산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LS그룹이 2003년 계열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
LS머트리얼즈는 오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은 KB증권과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의 제품은 전기차, 로봇,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풍력발전기, ESS 등 첨단 산업에서 사용된다”며,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창출,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LS그룹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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