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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LG유플러스, 중저가 요금제 수요 확대에 견조한 성장 지속될 것"

2023-11-08 10:29:23

LG유플러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LG유플러스 키데이터 / 자료=미래에셋증권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달 출시한 DIY 요금제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미래에셋증권 김수진 연구원은 이날 발간된 '미래에셋증권 Daily'에서 LG유플러스의 2023년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4.4% 늘어난 3조 5810억원으로 예상 부합 수준이나 영업이익이 2543억원으로 예상을 6% 밑돌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최근 전문 인력 강화로 인건비가 소폭 늘었고 전기료 인상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10월 맞춤 설계가 가능한 요금제 '너겟'을 출시한 무선사업부의 수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1조 5870억원으로 예상을 부합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업인프라 사업의 경우, 하반기가 성수기라며 4분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신규 요금제로 중저가 타겟 고객 확대와 AI, 구독 요금제에 대한 크로스셀링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으로 제시했으며, 이는 전날 종가 기준 상승여력이 67%에 달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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