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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참여 'K-UAM 원 팀', 인천시와 UAM 상용화 추진

2023-11-09 13:10:00

(오른쪽부터) 김철웅 현대자동차 AAM본부 상무, 송재호 KT 부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구용 현대건설 전무, 이길호 대한항공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 제공
(오른쪽부터) 김철웅 현대자동차 AAM본부 상무, 송재호 KT 부사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구용 현대건설 전무, 이길호 대한항공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현대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현대자동차가 참여한 도심항공교통(UAM) 컨소시엄, ‘K-UAM 원 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열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UAM 원 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이다.
이번 협약은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UAM 원 팀’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도심교통항공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도록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 과제 발굴과 업무 협업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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