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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선도" 대웅제약, 1분기 AI 관심도 1위…유한양행·JW중외제약 순

2025-05-30 09:29:14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전슬찬 기자] 대웅제약이 올 1분기 제약사 중 가장 높은 AI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양행과 JW중외제약이 뒤를 이었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본지 의뢰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제약사 AI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로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대웅제약(069620) △유한양행(000100) △JW중외제약(001060) △한미약품(128940) △종근당(185750) △광동제약(009290) △GC녹십자(006280) △제일약품(271980) △동국제약(086450) △일동제약(249420) △동아제약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키워드는 '회사명 + AI, 인공지능' 으로 조사했으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분석 결과 대웅제약이 총 669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3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먼저 AI신약팀을 만든 대웅제약은 현재 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8억 종의 맞춤형 가상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인 DAVID(Daewoong Advanced Virtual Database)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팍스넷의 한 유저는 "대웅제약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고령화 등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도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월 뽐뿌의 한 유저는 "대웅제약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말하며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맞춤형 의료·건강 관리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이 총 347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3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유한양행은 제이인츠바이오와 함께 폐암 신약 개발 프로젝트인 'JIN-NOVA'에서 첫 성과를 보였다"며 "이 프로젝트는 AI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폐암의 변이 과정을 분석하고, 치료제 투여 후 변이 및 단백질 변화를 추적하여 신약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유한양행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신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181건으로 3위에 올랐다.

2월 네이버의 한 블로거는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기업 미국 템퍼스AI와 협력해 실제 임상 데이터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협력은 종양학 분야의 신약후보물질은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에 신속히 진행하며 다양한 암 적응증의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미약품 126건, 종근당 88건, 광동제약 68건, GC녹십자 64건, 제일약품 45건, 동국제약 36건, 일동제약 21건, 동아제약 3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1분기 제약사 AI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648건으로 전년 대비 1383건, 45.63% 감소했다"고 말했다.

전슬찬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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