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LG CNS는 AI·로보틱스 등 9개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미래 핵심 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로보틱스 △컨설팅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아키텍트 △ERP △스마트팩토리 △컨버전스 엔지니어 등 주요 사업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핵심 사업 분야인 AI 직무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설계·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금융·공공·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특화된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기획하며 AX(AI 전환)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로보틱스 직무는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고 차세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LG CNS는 지난 5월 로봇 학습·운영 통합 플랫폼 ‘피지컬웍스(PhysicalWorks)’를 출시하는 등 RX(로봇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컨설팅 직무는 비즈니스 이슈를 분석해 AX·DX(디지털전환) 전략을 수립하며,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공공·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시스템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지원 대상은 IT 역량을 갖춘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및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LG CNS는 AI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조·물류·제약·공공 등 산업별 특화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범용 AI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별 업무 특성과 데이터를 반영한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인포텍과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 데이터 통합·표준화와 후보물질 발굴·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해 전국 14개 공항에 적용할 AI 로드맵 구축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메타 등이 참여하는 ‘AI 신소재 개발 협력체’에 합류해 반도체·화학·에너지 등 첨단 산업의 AX 전환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AI·클라우드 인프라의 가동률을 높이고 대외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산업별 AX 포트폴리오를 실제 매출로 연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