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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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도약 준비하는 울산의 생명선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확정
울산~양산~부산을 연결하는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10일 부울경 3개 시·도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한뜻으로 추진한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조 5,47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노선은 총 연장 47.6km로, 케이티엑스(KTX)울산역을 출발해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역까지 총 11개 정거장을 잇는다. 전 구간의 운행 시간은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35회 운행될 예정이다. 울산에는 케이티엑스(KTX)울산역, 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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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천2·3·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2025년도 제2회 기재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 통과!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2·3·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본 사업은 달성공원~서문시장~대명동 계명대 주변에 대한 우·오수 분류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455억 원이다. 이는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중 전국 최대 규모다.이번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해당 사업의 민간투자사업대상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되면서, 대구시는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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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공식 누리집 11일부터 열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는 11일부터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는 해양 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 행사는 '북극항로와 해양 밸류체인'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27일 기간 중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선박·기자재, 극지 선박 운항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전시 참여 업체의 기술, 제품 설명회 등을 마련해 기업-구매자(바이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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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 현장 중심 교통 실태조사 추진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7월 3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중심 교통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이번 조사는 도내 상습 정체 구간,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도로, 교통 민원 다발 구간 등 실질적인 교통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 교통경찰의 의견뿐 아니라 도민 의견까지 반영해 교통 문제의 본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조사는 도내 경찰서의 교통 외근·시설·민원 담당 경찰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 구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온라인 조사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경상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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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회원국 대표단, 경주 인프라 준비상황에‘만족
APEC 회원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로들 구성된 1차 사전답사단은 10일‘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사전답사단은 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주의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전면 리모델링과 첨단 LED 영상 및 음향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최적의 회의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만찬장인 국립경주박물관은 부지선정이 늦어졌지만, 현재 시․발굴 공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상황이며 9월 중순에는 공사를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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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TF 본격 가동
전북자치도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전북자치도는 7월 10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TF 5개 반 중심의 전담체계를 구축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전담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별로 지급 대상자 검증, 상품권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총괄한다.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도민 173만 631명이다.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명부는 명부 검증 절차를 거쳐 16일 이후 확정된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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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콘텐츠진흥원, 제주 뮤지션의 무대, 영상으로 빛나다! Be IN; Live 기획공연·라이브 영상 제작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이 도내 뮤지션의 창작 역량 강화와 공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 LiveSet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뮤지션들에게는 실질적인 무대 경험과 콘텐츠 유통 기반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Be IN; Live 기획공연이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Be IN;(비인)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선정된 뮤지션은 본인 곡으로 30분 내외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참여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지역 뮤지션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특히, 공연 실황은 고품질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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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전통 장작가마 생활도기 들여 놓으세요
영암군이 생활 속 도기 문화 확산과 지역 브랜드 강화 등을 취지로 영암도기의 예술성·고유성을 살린 전통 장작가마 생활도기 신제품 35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그릇, 접시, 컵, 다기세트, 화병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됐고, 전통 유약의 질감과 현대 감각의 실용성을 결합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누구나 쉽게 생활도기를 가정에 들일 수 있도록 가격대는 5,000원에서 30만원선까지 다양하다.‘시유도기의 고장’인 영암은 오랜 도예 전통을 간직한 지역이지만, 지금까지 장작가마 제품은 복원용·전시용, 고가품 위주로 생산돼 대중들의 접근이 어려웠다.영암군은 이번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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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생활개선회, 폭염 대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신안군은 지난 4일부터 임자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생활개선회원 71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령 농업인과 야외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이뤄졌으며,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한 휴식 시간 갖기 등 폭염 속 안전 농업을 위한 3대 수칙에 중점을 두고 홍보했다.특히, 신의면생활개선회는 자체회비로 쿨토시와 개인보호구를 마련해 회원들에게 배부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 실천에 나섰다.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가 솔선수범하여 스스로 건강 상태와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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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벼 병해충 확산에 선제 대응
해남군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적기 방제를 적극 당부하며 병해충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기상 개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의 평균 기온은 27.6도로 전년 대비 3도 높았으며, 강수량은 0mm를 기록 중이다.또한 일조시간은 38.7시간으로 전년 대비 23.6시간 많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기상 여건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해충의 증식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실제로 벼멸구는 전년보다 10일 빠른 6월 5일 최초 비래(飛來)가 확인됐으며, 고온으로 인해 증식 속도가 빨라져 후기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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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주민 위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운영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위해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함평군은 2025년 하반기 만성질환예방교실 ‘혈관튼튼 관리할고당!’(이하 고당교실)이 7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고당교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함평군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교육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이해 및 관리’,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합병증 예방’ 등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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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복날 맞이 전복 특가전 연다
완도군은 복날을 맞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완도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시즌에 소비자들에게 원기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전복유통협회에서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싱싱 장터 포털 푸드(본점)에서 활 전복 8~9미(1kg) 3만5000원, 17~18미(1kg)를 2만6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이날 전복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복을 2마리씩 증정하고 전복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중복에는 대형 마트인 이마트와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연다.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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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감염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조기 차단과 함께 오는 9월 개최되는 '광주2025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관련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검사 대상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 16개소를 포함해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고위험시설, 백화점·대형건물·목욕탕 등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등으로 총 183개소다.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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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치매안심센터–담양우체국,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 체결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담양우체국(국장 김영재)은 지난 9일 치매 고위험군 가구의 생활안전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 가구 발굴 △정기적 안전 확인 △공공우편망을 활용한 정보 전달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돌봄망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 치매 돌봄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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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촌 왕진버스’로 선제적 폭염 대응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경남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이 의령읍에서 관내 농업인과 주민 300여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진료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행동 수칙 안내, 온열질환 응급대처법 교육, 한방 보약 제공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가 함께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양·한방·치과 진료, 구강관리검사, 근골격계 질환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수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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