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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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해도 블록체인은 키운다
중국이 블록체인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기술 연구소를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중국은 최근 ICO를 금지하고 가상화폐 거래소를 잇따라 폐쇄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장려하는 정책이 나온 것이어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20일(현지시각)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소와 ICO 단속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의 잠재적 성장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금융 언론 카이신(Caixin)에 따르면 “중국 정보통신산업부는 트러스트 블록체인 오픈랩(the Trusted Blockchain Open Lab)이라고 불리는 기술 연구소를 론칭했다“고 전했다.카이신은 "중국 정보통신기술 아카데미(CAICT)가 운영하는 이 연구소는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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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턴키 방식 IoT 어플라이언스 출시
히타치 그룹(이하 히타치)과 히타치의 자회사인 히타치 밴타라가 사물 인터넷(IoT) 구축을 위한 히타치 IoT 어플라이언스(Hitachi IoT Appliance)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히타치 IoT 어플라이언스는 히타치의 IoT 플랫폼인 루마다(Lumada)로 지원된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마이크로서비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로, 히타치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기술과 결합하고, 히타치의 최신 루마다 소프트웨어와 통합돼 턴키 시스템으로 제공된다.사전 설계 및 검증을 완료한 히타치 IoT 어플라이언스는 쉽게 구축할 수 있고 한 시간 내에 즉각 제작할 수 있는 플러그앤플레이(plug-and-play)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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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일본] 트러스티드IOT연합 설립..."사물인터넷 블록체인 헤게모니 장악한다"
사물인터넷 분야의 블록체인 이용을 촉진하는 '트러스티드 IOT연합'(Trusted IoT Alliance)이 설립됐다. 21일 일본 씨넷재팬(CNET Japan)은 시스코시스템스(Cisco Systems), 보쉬(Bosch), 젬알토(Gemalto) 등 여러 대기업이 이 단체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이 새로운 단체는 전 세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기기의 보안을 강화시켜주고 블록체인 이용을 촉진하는데 주력한다. 가맹 회사들은 지난 19일(미국시간), 이 연합에 대해 “블록체인 베이스의 사물인터넷을 추진하는 워킹 그룹”이라고 밝혔다. 이 그룹의 목적은 보안과 프로토콜의 신뢰성이 강화된 ‘블록체인에 대응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의 에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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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유럽] 스위스 국영 통신기업, 블록체인 사업 착수...이더리움 개발 툴 기반
국영 통신기업인 스위스컴이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에 착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코인데스크는 스위스 국영 통신사업자인 스위스컴(Swisscom)이 새로운 사업에 착수해 기술관련 서비스에 중점을 둔 스위스컴 블록체인 AG(Swisscom Blockchain AG)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스위스컴블록체인AG는 ICO론칭에 관심이 있는 회사를 지원하고 기업용 솔루션을 다루게 되는 스위스 블록체인 컨소시엄 멤버로 거래 오퍼레이터인 SIX(exchange operator SIX)와 스위스에서 4번째로 큰 주르처 칸토날은행(Zürcher Kantonalbank:JKB)도 속해있다"고 전했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1월 이 그룹이 OTC(over-the-counter)거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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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①-여행] 내 취향 호텔 찾아 지불까지 '원스톱'
최근 해킹이 불가능한 차세대 인터넷인 블록체인 혁명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이웃 일본은 400개 분야에서 발빠르게 블록체인 적용을 확대해나고 있지만 IT강국 한국은 의외로 담담한게 현실입니다.초고속 인터넷망을 갖춘 상태에서 반도체산업을 비롯 IT분야에서 남들보다 앞서나가고 있는 한국이 4차산업을 완성시켜주는 블록체인 산업 마저 장악한다면 경제규모에서 한단계 이상 도약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물론 반대의 상황이면 IT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내놓아야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이에 본지는 블록체인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가상사례를 꾸며봄으로써 독자들에게 블록체인산업을 체감케하려고 합니다.본지의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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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이 미국에 블록체인 협력 제안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인터넷고문(Putin's Internet Adviser)이 다국간 블록체인 협력을 미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 제안이 성사된다면 지금까지 나라별로 규제수준이 달라 혼란스러워했던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업계가 통합 발전할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19일(현지시각)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은 각국이 블록체인 지배 경쟁을 멈추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코인데스크는 "중국,러시아,미국를 포함한 전세계 국가들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규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인데스크와 인터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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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석-유럽] 국제결제은행, "분산계정기술 은행산업 혁명 이끌 것"
국제결제은행(The Bank of International Settlements:BIS)이 "분산계정기술(distributed ledger technology:DLT)이 은행산업에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있다.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BIS는 DLT가 각국 중앙은행의 노후화된 지불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이 각국 중앙은행이 발행한 자체 가상화폐는 투기 가능성이 크며 DLT는 은행산업에서 유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결제은행은 "가상화폐는 현금 사용을 줄이고 있는 스웨덴과 같은 국가에서 특히 유용하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은 기존결제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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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유럽]몰타 블록체인 고문위원회 구성..."공공부문 블록체인 기술 도입"
유럽 남부 지중해에 위치한 소국가 몰타가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고문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지난 4월 몰타 정부지원하에 블록체인 전략을 세우기 위한 고문 위원회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공공 부문 프로세서와 서비스에서 블록체인 로드맵을 장려할 것이며 관련 제안서도 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의회비서사무차관(Permanent Secretary for the Parliamentary Secretariat)이자 블록체인 고문위원회장인 빈센트 머스켓(Vincent Muscat), 퀀텀금융분석(Quantum Financial Analytics)의 핀테크와 블록체인 전문가 스티브텐돈(Steve Tendon), 기술 커뮤니케이션 법률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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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와 빅데이터②] 비정밀 의학이 정밀의학을 불러내다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 산업과 물리학 등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의 기술혁명’이라고 정의했다. 4차산업혁명 속에서 디지털과 바이오의 결합을 통해 건강한 삶의 대한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이 건강에 접근하는 방식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뉴스는 유진투자증권과 헬스케어와 4차산업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이란 환자마다의 유전적, 환경적 요인과 질병 경력,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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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뇌를 닮아가는가
인공지능의 미래, 유토피아인가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을 하고, 무인 항공기가 주문한 상품을 집 앞까지 배달하고, 의사 대신 로봇이 인공 관절 수술을 한다.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구글은 무인 자동차 개발에 성공했으며 아마존은 무인 항공기 드론을 이용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의료 분야에서 수술 로봇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의족이나 휠체어를 조종하는 뇌·컴퓨터간 연결도 꾸준히 연구 중이다. 허무맹랑한 꿈으로 여겨졌던 일들이 어느새 현실이 됐다. 인공 지능은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영역까지 들어왔다. 인간을 보완해 주는 인공 지능 덕분에 우리는 편리함을 누린다. 하지만 인공 지능이 언젠가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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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중국]텐센트, 인텔과 블록체인 손잡다..사물인터넷 시대 '성큼'
중국 대형 인터넷 업체이자 위챗(WeChat) 메시지를 개발한 텐센트는 IOT(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해 인텔(Intel)과 블록체인 기술연구 제휴를 맺었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강소성 우시에 새로 설립된 텐센트의 R&D연구소는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해 인텔 핵심(Intel Core)기술과 텐센트 사용자 보안 인프라(Tencent User Security Infrastructure: TUSI)를 융합해 안전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인텔은 블록체인을 오랫동안 연구했으며 중요 데이터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보호확장(software guard extensions: SGX)기술을 보유하고있다. 이번 제휴는 양사가 IOT장치에 하드웨어 키와 블록 체인으로 보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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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프랑스] 블록체인 보험상품, 항공기 출발지연 자동 보상
프랑스의 한 보험사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항공보험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항공기 출발이 일정시간 지연되면 보상금이 승객에게 자동 입금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의 대형 보험사인 악사(AXA)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판매대금 기록 관리 및 보상금 지급여부를 자동 처리하는 비행지연 보험상품 피지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피지는 비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출발 될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s Platform)를 통해 자동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악사 대표 진뱁티스트 모니어(Jean-Baptiste Mounier)는 "스마트컨트랙트는 보험금 배상여부를 결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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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포커스] 데이터는 알고 있다
데이터가 폭발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간은 수천 년 동안 데이터를 분석해왔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글이 발달한 것은 관리들이 정보를 파악하고 기록할 효율적 도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성서 시대 이후 여러 정부는 주민들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인구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200년간 보험 계리사들은 리스크를 알아내거나 피하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수집했다. 그러나 아날로그 시대에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새로운 의문점이 생기면 데이터를 새로 수집해야 했고 처음부터 다시 분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디지털화의 도래로 효율적 정보처리에 큰 진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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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중국] "ICO금지는 일시적...블록체인 장려할 것"
중국 당국의 ICO 금지는 일시적인 조치이며 향후 블록체인 연구를 장려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12일(현지시각) 뉴스BTC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ICO금지는 일시적 조치이며 중국정부는 블록체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인민은행 이사 선 궈풍(Sun Guofeng)은 “블록 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가 금지돼서는 안된다”며 "분산계정(Distributed Ledger Technology: DLT)은 금융산업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개인 정보의 조작이 불가능한 데이터 레코드는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기술적인 위험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순 없지만 중국정부는 이러한 위험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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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유럽] 도이치은행 "데이터 시스템 자동화로 은행 직원 일자리 줄 것"
독일의 한 대형은행 CEO가 향후 데이터 시스템 자동화와 인공지능 등으로 인해 은행 및 회계직원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며 그 대안으로 기본소득시스템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더머클에 따르면 도이치은행(Deutsche Bank)대표 존 크리안(John Cryan)은 "직장에서 기술, 로봇 및 컴퓨터가 사람을 대체 할것이며 저숙련직 또는 수동 노동직에 속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다가오는 기술 혁명에도 불구하고 다소 안도를 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안 대표는 최근 금융 업계의 근로자가 반드시 자동화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크리안 대표는 “회사가 기술을 수용함으로써 많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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