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전국의 공무원과 교원이 운집한 가운데 ‘국민연금강화! 공무원연금개악 저지!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투본 측은 이날 결의대회 참가 인원을 8만여명으로 집계했다. 이 자리에 법원공무원들도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나와 결의대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환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다만 진행상 심상정 의원은 단상에 올라 찬조 규탄발언은 하지 않았다.
공투본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이충재 위원장)을 포함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류영록 위원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변성호 위원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안영옥 회장), 사학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 50여개 공무원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