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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경남 진주 방문 ‘복지성공사례 나눈다’

16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를 말하다’

2015-05-13 00:57:06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인권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이 오는 16일 경남 진주를 방문해 경기도 성남시의 복지 성공사례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주시 을지역위원회(위원장 서소연)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16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복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무상급식에 이은 무상 교복과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추진 등 성남시의 성공적인 복지사례를 통해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복지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복지정책을 쏟아내 ‘복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의 복지는 정부 또는 지방정부가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며 “예산은 언제나 부족하지만 결국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철학과 의지의 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성남시장이전국첫무상공공산후조리원취지에대해설명하고있다.(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
▲이재명성남시장이전국첫무상공공산후조리원취지에대해설명하고있다.(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경남도당)
그러면서 “성남의 복지사례를 경남도민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복지를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정부패신고센터 소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 성남참여연대집행위원장,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진주시 을지역위원회는 이번 이재명 초청강연회를 포함한 서부경남지역의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부스’를 운영하는 등 ‘왁자지껄 소통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무상급식 지키기 진주운동본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진주지회와 공동주최로 열린다.

정책부스는 지역현안인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진주의료원 재개원과 우리 이웃과 마을, 지역을 하나로 묶는 생활자치 커뮤니티 ‘우리들’, 성폭력 피해에 공감하는 첫 사람이 되어 달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진주여성민우회’, 새로운 교육을 만드는 ‘교육희망진주학부모회’, 노무현 대통령 추모사진전, 진주지역 대안언론 ‘단디뉴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5일 오후 7시 김해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 16일 오전 10시30분 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 5시 거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각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15일 김해 강연회 이후 김경수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 위원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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