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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의원, 무료 와이파이존 ‘구로’ 전역 확대 토론회 성료

2015-09-03 19:17:32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손동욱 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무료 와이파이존 구로 전역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은 지역구는 서울 구로을이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토론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최근 구로디지털단지 전역이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개통되면서 IT구로, 디지털 구로를 위한 구로 전역 무료 와이파이존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앞으로 무료 와이파이존이 디지털단지를 넘어 구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이어 이성 구로구청장은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사업이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무료 와이파이 구로 전역 확대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3일열린토론회에참석한이성구로구청장(사진=의원실)
▲3일열린토론회에참석한이성구로구청장(사진=의원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구로구청 정성자 홍보전산과장의 경과보고와 무료 와이파이존 공사를 담당한 주식회사 링네트 김현성 차장의 사업현황 소개, 그리고 구로구청 정정모 정보통신팀장의 ‘정부 공공와이파이 추진방향 및 해외사례’ 발표가 있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구로구 무료 와이파이존 사업은 1단계로 3억원을 투입해 구로구청 및 동 주민자치센터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조성했다. 2단계로 2014년 말 마을버스 12개 노선 84대에 무료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금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구로디지털단지 무료 와이파이존 사업을 시작해 3개월간의 공사 끝에 8월25일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로역 주변 1곳, 신도림역 주변 2곳, 구로디지털단지역 주변 28곳에 총 56개의 무선 와이파이 설치했다.

향후 2016년에 주요 거리 및 버스정류장, 2017년에는 안양천 일대와 복지시설, 2018년까지 수목원 및 공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구 전체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3일열린토론회(사진=의원실)


토론회에는 국회 및 지자체에서 박영선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박종현 의원, 박칠성 의원, 이호대 의원, 구로구청 정성자 홍보전산과장, 정정모 정보통신팀장이 참석했다.

또 관련 기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이행만 팀장, 주식회사 링네트 김현성 차장, SK텔레콤 양원석 과장이 참석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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