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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선대위원 “박근혜 정권 남 탓만, 총선서 바로잡아야”

“원샷법은 금수저 위한 법…통과되면 금수저는 더 금을 많이 쌓고 흙수저는 더 고생”

2016-01-29 10:58:40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박영선 선대위원은 “박근혜정권은 남 탓만 하는 정권”이라며 “이번 4.13 총선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재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특히 “최근 문제된 원샷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은 금수저를 위한 법”이라며 “이 법이 통과되면 금수저는 더 금을 많이 쌓게 되고, 흙수저는 더 고생해야 하는 그런 법”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박영선선대위원
▲더불어민주당박영선선대위원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회의에서 박영선 선대위원은 “학교 운영의 책임은 교장선생님에게 있다”며 빗대어 “국회 운영의 책임은 과반수 넘는 거대 여당에게 있다. 공룡 정당 새누리당에게 국회 운영의 책임이 전적으로 있다”고 새누리당의 지목했다.

박 선대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은 더 겸손한 자세로 국회 운영에 협조할 것”이라며 “그러나 박근혜 정권은 남 탓만 하는 정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계속 남 탓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영선 선대위원은 “남 탓하는 정권을 이번 총선에서 바로잡아야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중산층 복원과 흙수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문제된 원샷법, 이것은 금수저를 위한 법”이라며 “이 법이 통과되면 금수저는 더 금을 많이 쌓게 된다. 흙수저는 더 고생해야 하는 그런 법이다. 그래서 4.13 총선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환기시켰다.

박 선대위원은 “중산층 복원과 흙수저를 위한 정책, 더불어민주당이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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