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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 배치 경제적 손실 막기 위해 철회해야”

2016-07-12 16:37:15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민의당은 12일 “유일호 장관은 경제적 손실을 막고 사드배치 철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김경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11일 국회 기재위 회의에서 사드배치와 관련된 유일호 장관이 “중국의 대규모 보복이 있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국민의당 “사드 배치 경제적 손실 막기 위해 철회해야”
김경록 대변인은 “대다수 국민과 기업들은 경제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고 유 장관의 발언은 경제 수장으로서 자질을 의심케 한다”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화장품 및 면세점 업계는 매출이 요커의 방문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이번 사건으로 요커 방문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중국 환구시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90%의 중국네티즌이 경제제재를 지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을 비춰 볼 때 유 장관의 위기인식은 너무나도 안이하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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