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4월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신세계면세점이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신라면세점, 3위는 롯데면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3월3일부터 4월4일까지의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523,37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확산량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 빅데이터 3,869,514개와 비교해보면 8.95% 줄어들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면세점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그 결과 4월 국내 면세점 브랜드평판 순위는 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갤러리아면세점, HDC신라면세점, SM면세점, 두타면세점, 동화면세점, JDC 면세점 순으로 분석됐다.
면세점 브랜드 평판지수 추이(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1위인 신세계면세점은 참여지수 448,680 소통지수 313,236 커뮤니티지수 369,29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31,21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061,375보다 6.58% 상승했다.
2위 신라면세점은 참여지수 416,880 소통지수 286,803 커뮤니티지수 202,75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06,439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1,005,783와 비교하면 9.88% 하락했다.
3위 롯데면세점은 참여지수 242,760 소통지수 279,428 커뮤니티지수 153,25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75,444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764,294와 비교하면 11.63% 하락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신세계 면세점은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치적 이슈 속에 있는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참여량이 급락한 모습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