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재계·일반

롯데, ‘준법경영’ 강화 위해 이태섭 변호사 영입

2017-07-07 23:25:03

이태섭 변호사.(사진=롯데그룹)
이태섭 변호사.(사진=롯데그룹)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롯데그룹은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으로 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태섭 변호사를 선임했다거 7일 밝혔다.

지난 5월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태섭 변호사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그룹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 및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지난 3월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 이 위원회는 △△△그룹 및 계열사와 관련된 법률 자문 △계열사 준법경영 실태 점검 밎 개선작업 △법규 리스크 관리 및 준법경영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임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롯데의 모든 비즈니스가 준법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일부로 선임된 이태섭 변호사는, 1984년 제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0년 서울북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를 거쳤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까지 30여년의 법조경력을 쌓아왔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