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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몰도바', 블록체인에 국가역량 집중

2018-01-03 15:17:20

dtmablock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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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몰도바(Moldova)가 블록체인에 국가경제의 미래를 건다.

1월 2일자(현지시간)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동유럽의 몰도바가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미래 사업 로드맵 구상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블록체인협회 DTMA(Digital & Distributed Technology Moldova Association)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DTMA 한 관계자는 "이 단체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국내 인력들을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시켜 관련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몰도바를 국제적인 블록체인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설립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DTMA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테크존(Tech Zone)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지방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00달러 수준으로 유럽국가 중 가장 가난한 나라로 분류되는 몰도바가 블록체인 분야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시켜 국내경제 활성화와 국민의 실질적인 삶 개선을 이루어 낸다는 복안이다.

한편, DTMA는 이번 달 안으로 암호화폐 거래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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