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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막고 자존심 세울까

2018-06-22 16:51:51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막고 자존심 세울까
[빅데이터뉴스 김나래 기자] 나이지리아와 아이슬란드는 23일 자정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룬다.

나이지리아는 지난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배로 인해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22일 새벽 크로아티아가 아르헨티나를 3대0으로 잡아내면서 16강을 확정지었다. 16강 진출 티켓이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아이슬란드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만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나이지리아의 현재 상황에 비해 경기력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서 자책골에 이어 페널티 킥으로 실점했다. 또한 나이지리아를 대표하는 존 미켈, 빅터 모제스, 알렉스 이워비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크로아티아 수비수에 가로막히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격에서의 압박도 없었고, 화력도 부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반면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아이슬란드는 강호 아르헨티나를 맞아 엄청난 경기력을 펼치며 숱한 화제를 끌었다. 비록 결과가 1대1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만족스런 경기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골키퍼 할도르손은 뛰어난 선방을 선보이며 실점을 막았고 수비수들은 유기적인 플레이를 통해 세계적인 공격수 메시를 막아내며 팀의 분위기를 살렸다.

객관적인 선수능력은 나이지리아가 우세하다. 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정신력과 집중력은 아이슬란드가 더 뛰어났다. 과연 나이지리아가 정신력으로 중무장한 아이슬란드를 잡고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1.경기시간: 6월 23일 토요일, 00시 00분

2.장소: 볼로그라드 아레나 스타디움

3.피파랭킹: 나이지리아 48위 / 아이슬란드 22위

4.감독: 게르노트 뢰르(나이지리아) / 헤이미리 하들그림손(아이슬란드)

5.주요선수: 나이지리아-빅터 모지스(FW), 존 미켈(MF), 오니네 은디디(MF) / 아이슬란드-알프레드 핀보가손(FW), 길비 시귀르드손(MF)

6.조별순위: 나이지리아 4위 / 아이슬란드 2위

7.현재성적: 나이지리아 1패 / 아이슬란드 1무

8.포메이션: 나이지리아 4-2-1-3 / 아이슬란드 4-4-2

9:최고성적: 나이지리아-16강 / 아이슬란드-첫 진출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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