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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 어깨통증, ‘오십견’보다 ‘회전근개파열’ 일 가능성 크다

기사입력 : 2018-1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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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센터 정성훈 원장이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어깨를 진단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겨울철에는 유독 중년 여성들 사이에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지난 추석 연휴부터 김장까지 잠시도 어깨가 쉴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중년 여성들이 도맡아 하는 집안일은 엄청난 어깨 사용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깨 통증이 누구보다 쉽게 발병하고 지속될 경우 일상생활 불편함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극심한 어깨통증에 이어 회전기능 제한까지, 어깨통증의 여러 가지 원인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 중장년은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으로 의심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그러나 어깨통증의 가장 많은 원인은 ‘회전근개 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속 깊숙이 위치한 4개의 힘줄을 말하며. 팔의 회전운동뿐 아니라 어깨 관절의 정상 위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충격, 과사용, 퇴행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파열된다. 반면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하며 통증과 운동제한이 따를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은 남의 도움으로 어깨를 올릴 수 있으나, 힘줄 파열로 인해 혼자 힘으로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깨를 올릴 수 없다. 반면 ‘오십견’은 어깨관절이 굳어 있어 타인의 도움이나 본인의 힘으로도 팔을 어깨위로 올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차이가 있다.

또한 참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석회화건염’ 또한 대표적 어깨질환으로 꼽힌다. 석회화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침착되어 통증이 유발되는데,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을 찾아야 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에 따라 비수술 ‘체외충격파’ 혹은 최소절개 ‘관절내시경’으로 치료
회전근개의 경미한 파열, 초기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의 어깨질환은 대부분 절개가 필요없는 ‘체외충격파(ESWT)'로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1,000~1,500회의 충격파를 통증이 있는 부위에 집중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을 둔화시킴으로써 통증을 줄이는 원리다. 충격이 가해진 부위에 혈류량이 늘어 조직이 재생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힘줄이나 인대 등 연부조직을 대상으로 치료할 경우 입원이 불필요하며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환자 1명 당 1주일 간격으로 3~4회 시술 받는다. 시술시간은 20~30분 정도며, 반복해서 시술받아도 안전하다.

만일 초기 단계를 넘어선 증상으로 확인되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보다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내시경 치료는 위내시경 혹은 대장내시경과 동일한 원리로, 약 3mm 정도의 최소절개를 통해 어깨 관절 내부로 삽입되어, 약 8배 이상의 관절 내부 구조물을 확대하여 진단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다. 회전근개 파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봉합하는 등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약 30분 가량의 짧은 시간 내에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

이와 같이 어깨 관절 질환은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가장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때문에 어깨관절 질환은 무엇보다도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어깨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보건복지부, 전문화·특화된 의료서비스가 입증된 ‘전문병원’ 지정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치료나 수술 인프라 등을 환자 입장에서 찾기란 쉽지는 않다. 이 때문에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병원의 전문화 및 특성화를 위한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있어, 환자들의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전문병원의 경우 의료법 제3조의 5에 의하여 특정질환별/진료과목별 환자구성 비율 및 진료과목에 따른 전속 전문의의 충족여부 등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에서 정하는 요건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매 3년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새롭게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총 108개소의 의료기관이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은 1월 1일부로 관절, 뇌혈관, 대장항문, 수지접합, 척추, 산부인과 등 세분화된 진료과목별로 지정된 전문병원은 현재 전국에 108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강남권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이자 ‘ISAKOS 관절경 수련기관’, 강남 연세사랑병원
‘관절 전문병원’은 전국에 총 19개소의 병원이 있고, 서울에 4개소의 병원이 지정되었다. 서울 강남·서초 권에서는 유일하게 강남 연세사랑병원이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되었다. 또한, 뛰어난 관절내시경 시술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7월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로부터 관절경(관절내시경) 수련기관(Teaching Center)으로 인증된 바 있다.

'ISAKOS(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 학회, International Society of Arthroscopy, Knee Surgery and Orthopaedic Sports Medicine)'는 2년 주기로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과 관절경 및 무릎 관절, 스포츠 의학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국제 학회로써, 세계적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대표적 정형외과 학회이다.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 학회(ISAKOS)’는 전 세계 15개국 93곳의 의료기관이 수련기관으로 인증되었으며, 이중 국내에서는 ‘세브란스 관절경 연구회’와 ‘강남 연세사랑병원’ 2곳 뿐이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강남 연세사랑병원’이 ‘어깨 관절 전문센터’를 확장하며, 어깨 통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수술 치료부터 수술까지, 어깨관절과 연관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는 강남 연세사랑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강남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최근 어깨관절 질환은 물론이며, 그에 연관된 여러 가지 원인까지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환자의 증상에 최적화된 시술법들을 조합해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어깨관절 전문센터’를 개설했다.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회전반경이 넓고 운동량이 많은 어깨관절은, 어깨 관절 이상 뿐 아니라 주변 관절의 손상에 따른 여파로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며 “본원은 어깨 통증의 또다른 원인이 될 수 있는 여타 관절질환까지 다각도로 원인을 진단하여 각 전문의들의 협진하에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조합해 시행할 수 있도록 전문센터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연세의대 명예교수이자 북경의대 스포츠의학연구소 종신 명예교수인 관절내시경의 세계적 권위자‘김성재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외래교수인 ‘고용곤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관절경센터 임상연구위원 출신 ‘정성훈 부원장’,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정회원으로써 어깨관절 및 손목관절 전문가 ‘민슬기 과장’, 삼성서울병원 견관절 전임의 출신 어깨·무릎 관절 전문가 ‘정필구 과장’등 5명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어깨 관절 이상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다.

정확한 진단 이후에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상조교수 출신 통증치료 전문가 ‘안지원 과장’, 오십견 IMS 통증치료 전문가 ‘김창균 과장’등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2명으로 구성된 ‘어깨 통증 클리닉’과 대규모 스포츠재활센터, 체외충격파센터, 도수치료실이 협업하며, 운동처방사 4인을 포함한 총 15명으로 구성된 비수술-재활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식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어깨 관절 회복을 돕는다.

고용곤 병원장은 “무릎관절 치료 뿐 아니라, 최근 증가하는 어깨질환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회전근개 파열에도 줄기세포 재생의학을 접목하는 시도를 꾸준히 해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속적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어깨질환을 정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03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한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강남과 강북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 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이전했고,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병원이다. 또 개원가 최초로 설립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로 세계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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