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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정유3사중 정보량 가장 많은 곳은 S-OIL…'경기도민' 포스팅 1위

본지 6월18일~9월17일간 12개 주요 채널 정보량 조사…GS칼텍스,뉴스등 최소 기록

2019-09-19 16:43:35

정유3사 뉴스량 추이. 에쓰오일이 가장 많고 GS칼텍스가 가장 적다
정유3사 뉴스량 추이. 에쓰오일이 가장 많고 GS칼텍스가 가장 적다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최근 3개월간 정유 3사 가운데 온라인에 가장 많은 뉴스가 올라온 곳은 에쓰-오일(S-OIL)로 나타났다. 반면 GS칼텍스는 가장 적은 뉴스량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이 기간 특별한 이슈라고는 사우디 왕세자 방한과 유가 상승 등 뿐이어서 회사차원에서 홍보를 효율적으로 했느냐에 따라서 이같은 뉴스량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6월18일부터 9월17일까지 네이버 다음 구글 줌등 주요 뉴스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해 정유업계(주유소) 관련 뉴스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에서 에쓰오일은 1만5,575건의 뉴스량을 기록, 가장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에쓰오일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언급한 보도자료를 자주 배포, CEO기사만 1,435건 안팎의 뉴스를 생산해내는데 성공했다(아래그림 참조).

에쓰오일 CEO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의 풀네임을 키워드로 한 뉴스 정보량만 1,435건에 달해 에쓰오일의 홍보활동이 적극적이었다는 것을 짐작케 해준다.
에쓰오일 CEO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의 풀네임을 키워드로 한 뉴스 정보량만 1,435건에 달해 에쓰오일의 홍보활동이 적극적이었다는 것을 짐작케 해준다.

2위는 SK에너지로 총 1만3,469건의 뉴스에서 이 회사 이름이 키워드로 걸렸다.

3위는 GS칼텍스로 총뉴스 건수가 S-OIL보다 24.0% 적은 1만1,828건에 불과했다.

GS칼텍스가 전체 정보량에서도 가장 적어 최근 3개월간 전체 건수가 2만3,554건에 불과했다. 이 기간 뉴스가 적다보니 리트윗 등이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정보량 조사 대상 채널은 뉴스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기관등 12개 채널이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총 3만819건의 정보량을 기록해 정유3사중 최다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가 뒤를 이어 2만4,331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아래그림 참조).

정유3사 정보량 추이. 에쓰오일이 가장 많고 GS칼텍스가 가장 적다.
정유3사 정보량 추이. 에쓰오일이 가장 많고 GS칼텍스가 가장 적다.

한편 뉴스 커뮤니티 정부공공 기업단체 지식인등을 제외한 개인 일기에 가까운 7개 채널, 즉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를 대상으로 한 정유업계 관련 포스팅 동향을 조사한 결과 경기도 사는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아래그림 참조).

정유업계 관련 정보 게시자 동향
정유업계 관련 정보 게시자 동향

지역별로는 경기도 거주자가 26.6%의 글을 올렸으며 서울 거주자는 17.6%에 그쳤다. 분야를 가리지 않은 전체 데이터 점유율은 서울이 29.3%이고 경기도는 17.3%이나 주유관련 키워드로는 오히려 상황이 역전된 것으로 정유업계가 경기도 거주자를 상대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다른 지역에 비해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가장 포스팅을 많이 했으며 직업별로는 사업가가 절반을 넘었다. 뒤이어 직장인 방송/예술직 대학/대학원생등이 연관 포스팅을 많이 게재했다.

게재자중 73%가 기혼자였으며 이들의 관심사는 경제 여행 자동차 먹방 순이었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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