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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폭력 피해 신고 남자 중학생 사망…경찰 수사 중

2020-07-15 05:14:36

사진=전남지방경찰청
사진=전남지방경찰청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성추행 신고를 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은 지난달 중순 기숙사에서 동급생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 측에 신고했다.

이후 스트레스성 급성 췌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A군은 이달 초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가해자로 신고된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성적인 행동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A군도 동의하에 함께 같은 장난을 했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성폭력과 사망의 인과관계가 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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