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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흥군 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 봉사

재능기부를 통한 저소득 노인가구 생활 속 불편사항 해결

2020-11-27 23:43:11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수리, 방충방 교체, 외풍차단시공, 처마홈통 설치, 전기 배선, LED 등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장흥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수리, 방충방 교체, 외풍차단시공, 처마홈통 설치, 전기 배선, LED 등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장흥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장흥군 회진면(면장 김형채)에서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회진면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이하 회진면 복지기동대)’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고 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6가구를 대상으로 지붕누수 수리, 방충방 교체, 외풍차단시공, 처마홈통 설치, 전기 배선, LED 등 교체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진면 복지기동대는 2019년 3월 구성돼 현재 전기등 분야별 전문가 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취약계층의 LED 등 교체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 접수시 분야별 전문가가 출동해 재능기부를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 모 어르신(87)은 “씽크대 배관이 막혀 마당에서 대야에 설거지를 하고, 화장실에 전등이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밤이면 화장실 이용하는데 겁이 났었다. 회진면 복지기동대의 도움으로 전등을 설치해 온 집안을 밝혀주고, 씽크대 배관을 수리해줘서 추워지는 날씨에 밖에서 설거지를 하지 않아도 돼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6명의 적은 인력이지만, 복지기동대원의 재능기부가 면민들의 마음에 환한 불빛을 밝히는 나눔 원동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더 많은 회진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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