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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업계, 'ESG 경영' 동참…신규 수익모델·친환경 '열중'

2021년 08월 03일 10:1316:16 송고

심준보 기자

TF 구성·평가시스템 도입…신규 수익 모델 찾기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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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업체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ESG 경영'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사진 제공 =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IT 서비스 업계도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IT서비스 업체들은 ESG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센터의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에 착수하는 등 친환경 활동과 이를 통해 창출될 신규 수익모델 모색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 경영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추진 방향성에 대한 의사결정을 맡게 된다. 회사 경영의 핵심 요소 전반을 이사회와 공유·논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으며, 향후 ESG 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올 초 완공된 용인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역시 프리쿨링, 컨테인먼트 시스템, 발코니 구조 설계를 통해 친환경 방식의 공기 순환으로 냉방효율 개선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도 25% 가량 절감했다.

삼성SDS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30%를 절감한다는 목표로 데이터센터 서버룸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냉각에 자연풍을 이용하거나 수랭식 냉각 도입, 재생 에너지 활용 등의 방안들이 추진 중이다. 2022년 완공 될 동탄 데이터센터는 건물의 설계단계부터 탄소 배출 최소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LG CNS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서울 상암·부산·인천에 위치한 데이터 센터들의 효율을 높여 탄소배출량을 절감에 나섰다. LG CNS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공인하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인증을 받기도 했다. 그 중 부산 데이터센터는 최고 등급인 'A+++'을 받았다. 또 분당 판교 데이터센터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

'ESG 경영'에 관심이 많은편으로 알려진 'SK그룹'의 SK㈜ C&C는 SK그룹 내 타 자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가치(SV) 성과와 주요 산업·업종별 ESG 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 진단하고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해당 평가 시스템은 ESG 경영 도입에을 위한 외부 기업들의 플랫폼 서비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3월부터 윤리 경영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투명경영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설립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 구조 등 주요 비재무적 경영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내부 거래 투명성, 주주 권익 보호 등의 안건을 다룬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감염병 사태를 비롯한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친환경 정책을 비롯한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친환경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고 개인정보보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사회 불평등 요소 해결을 위한 정책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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