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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맞춤형 노인복지 강화…"예산 1,005억 원 투입"

읍면 노인의 날 행사 대면으로 열려“어르신 일상회복 전력”

2022-10-07 16:49:30

해남군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로의 달을 맞아 14개 읍면의 노인의 날 행사가 대면으로 전환되어 일제히 개최되고 있다.

이날 산이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계속되는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준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45명의 어르신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해남군은 올해 복지예산 1,689억원 중 60%1,005억원을 노인복지에 투입하며 그 중 노년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사업에 올해 77억원을 투입, 2,168명이 참여하는 43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 마을 어르신의 여가생활 중심으로 자리잡은 마을 경로당 운영을 위해 34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내 595개소 전체 경로당에 대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화재 및 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하고, 해충퇴치기 설치와 연 2회 방역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방지하며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80세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약 6,000여명에게 목욕 및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에 대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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