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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월 판매량 전년 동월 대비 6%↓…난방비 부담 완화

2023-03-28 16:52:12

가스공사 전경 / 제공:가스공사
가스공사 전경 / 제공:가스공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올 2월 서울시 판매물량에 대한 3월 주택용 총 청구금액이 전월 대비 약 1,635억원, 가구당 약 3만7,100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소비절감 등으로 인해 2023년 2월 서울시 주택용 판매물량이 전월 대비 약 27%(15만톤)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 1992년에서 2021년 평년 기온으로 가정해 판매실적을 보정하는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시의 지난 1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유사했으나 난방비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인 지난 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0%(3만톤, 310억원) 감소했다.
이는 난방비 증가 등에 따라 국민들이 소비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동절기(2022.12~2023.02) 전국 주택용 도시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총 2.7%(12만톤)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동절기 천연가스 구입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89억 원이 절약되고, 가스 구입대금이 전액 해외로 지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무역수지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가스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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