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카카오뱅크, ATM 수수료 면제 1년 연장…누적 3741억원 면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전국 모든 자동화기기(ATM)의 대고객 수수료 면제 정책을 1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은행, 편의점 등 전국 모든 ATM에서 입·출금, 이체 등의 거래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래 요건 충족 등의 조건 없이 누구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은 2017년 7월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돼 왔다. 출범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고객들에게 돌려드린 금액은 누적 기준 3741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뿐 아니라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체크카드 캐시백 혜택 등을 통해 포용
-
한화생명, 보장 강화 종신·건강보험 상품 3종 출시
2일 한화생명은 새해를 맞아 보장을 강화한 종신 및 건강보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생명보험사 주력 상품군인 종신 신상품을 2종 출시함으로써,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보장을 바탕으로 신계약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사망보장에 집중돼 있던 기존 종신보험 대비,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납입면제, 노후자금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을 출시했다.신상품 '한화생명 H종신보험'은 가입 2년 경과시점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20%씩 증액(최대 가입금액의 200%까지)한다. 가입 당시 1억원의 사망보장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가입 6년 후면 사망보험금이 2억원까지 확대된다.주요 질병에 걸려 경제적으로
-
[신년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신뢰받는 우리금융으로 거듭날 것"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 그룹의 경영목표를 신뢰받는 우리금융 '내부통제 혁신·핵심경쟁력 강화·그룹 도약기반 확보'로 수립했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체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여러 제도와 시스템을 실효성 있게 개선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사고로 우리를 믿고 성원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쳤다며, 고객님과 주주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회장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사건들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반성을 통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뢰 회복을 위한 발걸
-
[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초격차 경쟁력 확보해 대내외 위기 대비해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그룹 내 각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수 소비 부진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같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철저한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2일 CJ그룹 사내방송을 통해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그룹이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 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손 회장은 경쟁력을 갖춘 성장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는 △글로벌 영토 확장을
-
[신년사]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창사 30주년, 위기 속에서 기회 찾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국내외적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자세로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윤 회장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2025년을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신년식에 앞서 윤 회장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 윤 회장은 "지난해 지정학적 갈등과 금융 시장 불안 등의 경영 환경 속에서도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하는 등 과감
-
하나카드, 직장인 맞춤형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 출시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의 '달달 하나 통장'과 콜라보 상품으로 '달달 하나 신용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24년 출시 후 50만 돌파를 앞둔 '달달 하나 통장'은 하나은행의 대표 급여통장 상품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3% 금리(200만원 한도)를 받을 수 있고, 각종 이체와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달달 하나'는 하나은행의 대표 브랜드로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아이브의 안유진이 기획부터 콘티까지 직접 참여한 영상광고 캠페인을 비롯,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하나카드가 이번에 출시하
-
[신년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역량 확보 최우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역량 확보를 꼽았다. 함 회장은 "올해는 하나금융그룹이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지난 20년간 우리는 금융의 모든 업권을 아우르는 14개 자회사와 전세계 26개 지역 221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조화롭게 실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최우선 과제는 바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함 회장은 "자산 규모의 성장, 포트폴리오의 확장이 이뤄진 만큼이나,
-
[신년사] 유영상 SKT 대표 "AI 성과 창출로 2025년 위기 극복할 것"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인공지능(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본격 'Global AI Company'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 유 CEO는 회사 뉴스룸에 공개한 2025년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전례없는 위기를 맞닥뜨리게 될 것,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 등으로 시장 전망은 어둡고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그는 "2024년은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통신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등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Global AI Company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2025년, 당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Global AI Company로 나아가는
-
[신년사]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위기 속 지속 성장"... ROE 12% 목표 제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의식 속에서도 지속 성장을 위한 역량 집중을 강조했다.윤 대표는 이날 "2025년 경영환경은 국내외 정치적 변수로 인해 그 어느때 보다 경기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그룹들이 올해 사업계획을 전면 조정하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라며 "우리가 목표로 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2028년까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업구조를 갖춘 회사로 거듭나고 ROE 12%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리테일사업부문은
-
[신년사]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고객 감동으로 밝은 세상 만들 것"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신년 메세지를 통해 "고객 감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2일 홍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LG유플러스가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아감에 담긴 핵심적 가치는 '고객 감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홍 사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가치를 찾아 잘 전달하면, 만족한 고객이 스스로 추천자(Promoter)가 되고, 이것이 우리의 가치를 올리고 다시 고객에게 가치를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선순환의 고리가 단단해지면 결국 고객과 파트너, 구
-
[신년사] 신한투자증권 이선훈號 '출항'… "낡은 관행 버리고 새 회사 만들 것"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일 시무식에서 강도 높은 쇄신을 예고했다.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태들을 극복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다.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잘못된 관행을 제거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위기관리/정상화 위원장으로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새롭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1분기까지 인력, 시스템, 프로세스, 조직 측면에서 수립한 비상 경영계획을 빠르게 완수하고, 2분기부터는 조직문화와 업무 프로세스, 사업라인 등 근본 체계를 재정비하겠다"고 강
-
메리츠증권 "삼성-레인보우로보틱스 시너지 기대… 휴머노이드 개발 가속화"
메리츠증권은 2일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주목했다.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확대와 함께 한종희 사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설립했다"며 "삼성전자의 AI·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 접목으로 휴머노이드 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12월31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2023년 3월 확보한 콜옵션 중 일부를 행사한 것으로, 이번 거래로 삼성전자의 지분율은 기존 14.7%에서 35.0%로 확대된다. 잔여 콜옵션 458만1865주 전량 행사 시 삼
-
삼성전자, 실적 개선 2분기로 지연…목표가 7만8000원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은 2분기로 지연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종가는 5만3200원이다.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 늘어난 306조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35조원으로 내다봤다.신 연구원은 "견조한 HBM·서버향 메모리 수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HBM 양산 일정이 기대보다 지연됐다"며 "B2C(스마트폰, PC) 수요 둔화 및 레거시 메모리 공급 과잉에 따른 반도체 가격 하락이 나타났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6조600
-
이재용 회장, 10대그룹 총수중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최태원·정의선 회장 순
공정위 지정 10대 기업집단 수장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한국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관심도 상승률에선 가장 높았다.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 공정위 지정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총수들에 대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온라인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최태원 SK그룹(
-
롯데백화점, 백화점 브랜드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 1위... "평판지수 24.31% 상승"
국내 백화점 브랜드평판 2025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롯데백화점 2위 신세계백화점 3위 현대백화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의 국내 백화점 7개 브랜드 빅데이터 10,464,14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소셜량을 측정했다. 지난 12월 백화점 브랜드 빅데이터 10,157,224개와 비교하면 3.02%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백화점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