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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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복합충돌 에어백 시스템 세계 최초 개발...차량 안전기술 한 단계 진보
현대·기아자동차가 1차 충돌은 물론, 복합충돌 상황까지 고려한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에어백 시스템이 복합충돌이 일어나는 사고에서도 모든 충돌을 독립적인 1차 충돌로 인식하는 부분을 보완한 것이다.현대·기아차는 국내외 교통사고 사례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토대로 복합충돌 상황에서의 탑승자 안전도를 높인 새로운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복합충돌이란 차량의 1차 충돌에 이어 다른 자동차나 시설물과 연이어 충돌하는 경우를 뜻하며 북미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5만6000여건의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복합충돌이 약 30%에 육박할 정도로 자주 발생한다(출처: NASS(National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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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손해보험 한국어 교실, 황금돼지해 맞아 힘차게 2기 교육 시작
KB손해보험의 한국어 교실이 2기 교육생들과 함께 2019년 한국어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21일 함께하는 사랑밭이 밝혔다. 해당 교육지원사업은 KB손해보험이 지정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으며 함께하는 사랑밭이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다양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나아가 내국인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국내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어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보면, 2018년 4월 기준 국내의 외국인 근로자는 총 52만명으로 이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장의 의사소통이다. 이러한 소통 미숙으로 인해 다양한 현장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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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미국 하와이에 대규모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연계형 ESS 발전사업 수주
한화에너지(대표이사 류두형)는 미국 하와이 전력청(HECO)이 주관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 입찰에서 태양광 발전 52MW + ESS 208MWh 연계 사업 최종 계약자로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한화에너지는 미국 하와이 오와후(Oahu) 섬에 5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과 ESS 배터리 용량 208MWh를 연계한 발전소를 20년간 운영하게 된다. 전체 사업 규모는 프로젝트 개발비용과 건설비용 등 약 1억4000만달러, 약 1570억원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다.특히 국내 기업 중에서 단일 프로젝트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 최대 용량의 사업을 에너지 신사업 분야의 강국인 미국에서 수주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한화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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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 설 시승단 모집...27일 까지 홈페이지 통해 모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렉스턴 스포츠 칸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제공, 안전하고 행복한 귀경길을 응원하는 설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2019 설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차량은 쌍용차의 2019년형 4개 모델이다. 쌍용차는 귀성길 주행성능과 용도성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첫 신차로 선보인 2019 렉스턴 스포츠 칸은 압도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이 각광 받으면서 시장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다.시승단 모집은 2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추첨을 통해 △티볼리 아머 20대 △G4 렉스턴 10대 △렉스턴 스포츠 10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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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6조원 베트남 소비자 금융시장 개척… 베트남 푸르덴셜파이낸스 인수 현지당국 승인 받아
신한카드가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라는 뉴비전을 구축한 뒤 의미있는 첫 결과가 나왔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소비자 금융회사인 Prudential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이하 ‘PVFC’) 인수를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신한카드는 2018년 1월 23일 푸르덴셜아시아와 PVFC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지 금융당국의 인수 승인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베트남 정부가 2010년 이후 소비자금융 FC(Finance Company) 라이선스 발급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베트남 중앙은행의 인수 승인은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신한카드는 업의 한계 상황을 돌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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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국내 최초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 오픈
GS리테일이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의 사회 통합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GS리테일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부지 내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GS25 늘봄스토어’의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오픈식은 서초구청 및 한우리보호작업장,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리보호작업장의 시설장과 영업 담당자, 근무자가 함께 서비스 실천에 대해 다짐 후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늘봄스토어의 개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GS25 늘봄스토어는 2018년 10월 GS리테일과 서초구청, 한우리보호작업장이 GS25 늘봄편의점 출점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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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엑스붐 AI 씽큐’ 국내 출시
LG전자는 프리미엄 인공지능 스피커 ‘LG 엑스붐 AI 씽큐(ThinQ)(모델명: WK7)’를 국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LG전자는 스피커 본연의 고음질을 구현해 기존 인공지능 스피커와 차별화했다.LG 엑스붐 AI 씽큐는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기술을 더해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LG 엑스붐 AI 씽큐 사용자는 가수의 음성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목소리 보정(Clear Vocal) 모드’와 풍부한 중저음을 강화할 수 있는 ‘저음 강화(Enhanced Bass)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LG 엑스붐 AI 씽큐는 일본 오디오 협회(JAS)에서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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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민간시행사 직접 운영… 서울시 안정적 운영전환 만전
지하철 9호선 1단계 사업시행자인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이하 시행사)는 운영회사인 서울9호선운영(주)(이하 운영사)에 2019년 1월 18일 자로 ‘9호선 1단계 구간의 관리운영위탁계약’의 해지를 통보하였다.현 ‘관리운영위탁계약’ 기간은 총 10년이며 양 사는 전반기 계약(2013.10.23~2018.10.22)에 이어 후반기 5년(2018.10~2023.10)의 ‘관리운영위탁수수료(사업비) 및 계약조건’에 대해 2018.8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참고로 계약기간이 지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시행사는 종료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새로운 위탁계약을 맺고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을 수 있다.시행사는 최근까지 운영사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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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 ‘블랙에디션’ 출시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트롬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을 확대한다.LG전자는 21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슬림(모델명: S3MFC)’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랙에디션’의 두 번째 제품이다.‘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스타일러 외관과 손잡이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적용하고, 제품 전면에 전신 거울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가치를 더한 최고급 모델이다.신제품은 고급스러움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한 번에 최대 4벌을 관리할 수 있는 정도로 크기를 줄여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원이다.작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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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다날과 전략적 파트너십 위한 지분 투자 체결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를 체결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후오비 코리아는 다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블록체인, 보안, 결제 기술을 교류·협력하여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실생활에서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유스 케이스(활용 사례)로 결제솔루션 분야가 떠오르고 있다. 후오비 코리아는 통합결제 솔루션 분야 강자인 다날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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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019 상반기 대졸 신입·경력사원 공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모집분야는 신입사원의 경우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전략, 기획, 재무, 회계, 심사 등) 부문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컨테이너(영업관리, 전략관리, 기획, 운항관리 등), 관리지원(전략, 재무, 회계, 인사 등), IT(SW개발/보안/인프라 등) 부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서류접수 마감은 1월 30일까지이며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검사와 1차,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현대상선은 2019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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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CU와 생체 인증 및 미래 결제 기술 협약 체결...무인 결제 서비스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으로 편의점 무인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점점 확대된다.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박재구)과 ‘미래 결제 기술 및 데이터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김윤경 BGF리테일 마케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7일 오후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무인 결제서비스 활성화 및 생체인증 결제, 빅데이터 마케팅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양사는 신한페이판에 CU의 셀프 결제 어플리케이션 ‘CU Buy-Self’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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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 선도 박차
현대자동차는 15일부터 18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오디토리움(일산서구 소재)에서 ‘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ISO 전기차 무선충전 국제표준화 회의는 자기장을 이용한 전기차 무선충전 기술의 안전성 및 운용에 대한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이번 회의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각 국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표준안 제정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나누고 관련 업체들이 제시한 각종 전기차 무선충전기술의 타당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현대차, ‘저주파 안테나 기반 무선충전 위치정렬 기술’ 발표현대차는 이번 회의에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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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해피기버와 함께 인천에서 사랑의 기프트박스·연탄전달 봉사활동 펼쳐
신한금융투자가 사단법인 해피기버와 함께 14일 새해를 맞아 인천광역시 동구 보건복지 제2권역(화수2동, 만석동,화수1, 화평동) 일대 저소득 소외계층 및 에너지 소외계층분들에게 연탄과 생필품이 담긴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신한금융투자 신입직원이 참여해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만석동 일대에 연탄 3000장과 생필품이 담긴 기프트 박스 15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기프트박스는 떡만두국 재료, 라면, 반찬류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신입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여 인근 저소득 소외계층분들에게 전달됐다.매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기프트 박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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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 사업 추진
서울 교통이 SKT 5G로 더 안전해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서울시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이하 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 C-ITS’ 사업은 5G, 차량용 통신 기술 등 첨단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안전한 교통 체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사업은 △서울 주요도로에 5G 센서·IoT 구축 △버스·택시 등에 5G 차량통신 단말 보급 △데이터 수집 및 안전정보 전달을 위한 5G관제센터 마련 △미래 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조성 등을 포함한다.사업기간은 2020년 말까지이며 사업비는 약 254억원이다. 대상은 경부고속도로, 강남대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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