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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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사장된 데이터로 지식 자산화할 것"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6일 "그동안 연구성과물로서 관리되지 않았던 중간 데이터나 실패로 규정돼 사장됐던 데이터를 모아서 새롭게 지식 자산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연구데이터의 빅데이터를 위한 '모아서 새롭게' 확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연구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해 많은 이들이 공유하고 융합하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유 장관의 주재로 바이오, 소재, 천문, 물리·우주 등 각 분야의 데이터 활용 연구자, 대용량데이터·컴퓨팅 전문가, 연구행정 전문가와 연구개발정책실, 과학기술혁신본부, 정보통신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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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유전정보 빅데이터로 우수 한우 조기 분류한다
한우 사육에 적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사육 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5년간의 연구 끝에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을 활용한 정밀 사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전체 유전능력(육종가)은 좋은 도체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 능력으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육질등급 등 경제형질이 우수한 한우를 조기에 분류할 수 있다. 농진청은 한우 참조집단 2,600마리의 혈액을 채취해 1마리당 5만 개의 유전체를 확보하고, 도축한 뒤의 성적과 비교‧분석해 우수한 육질을 만들 수 있는 ‘육질형 유전체’ 42,000개, 고기 양을 늘릴 수 있는 ‘성장형 유전체’ 40,000개를 선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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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기부·체납 빅데이터 분석에 나선 이유
의왕시는 ‘체납·기부 빅데이터 분석보고회’를 개최한다.의왕시는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제4차 산업혁명의 대표기술인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행정정책에 융합해 데이터에 기초한 선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체납’과‘기부’분야의 빅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는‘체납과 기부분야의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행정자치부 관계자와 관련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분석사항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표준화해 다른 기관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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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과적차량 단속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화물차량의 과적 근절을 위해 기존 단속정보와 TMS(트래픽모니터링시스템)의 교통량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 지자체와 합동으로 과적차량을 단속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과적차량은 도로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를 단속하기 위해 도로 주요지점에 검문소와 단속반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국도에서만 매년 1만여 건의 과적차량이 적발되고 있고, 단속반 인원에도 한계가 있어 보다 효율적인 단속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교통량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적차량 단속 위치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경기도 남부와 포항시 일대 일반국도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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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빅데이터 분석 방역지도 제작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8년간 제기된 방역민원 데이터 639건을 분석해 방역지도를 만들어 내년도 방역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방역 취약지점 유형별 방역민원 유발 횟수 분석, 연도별·월별 방역민원 발생 추이 및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양동, 호계동, 비산동 순으로 민원이 많이 제기됐으며, 5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동안구보건소는 방역 민원 데이터를 공간 시각화해 방역 구역, 이동 경로 등을 표시한 방역지도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방역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동안구 지역 시범 활용 후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만안구 지역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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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빅데이터 활용능력 경진대회 연다
경기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분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대회는 대학생 부문 10개 팀과 일반 부문 5개 팀으로 진행된다. 대학생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행복 모델 제시를, 일반 부문은 공익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시제품 모델 제시를 과제로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당일 심사위원단 및 청중평가단은 최종 우수 분석모델을 발표한 9개 팀을 선발한다. 대학생 부문은 7개 팀(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 3)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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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AI빅데이터연구센터-매일정보산업, 업무협약 체결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매일정보산업이 4차 산업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장 유성준 교수와 ㈜매일정보산업 대표이사 김진섭대표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세종대와 ㈜매일정보산업의 양해각서는 ▲이동통신 가입자 사용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 협업 ▲빅데이터와 중소기업에 대한 연구 인프라 지원 ▲4차 산업 등 협력 ▲빅데이터 관련 인재 소개 및 채용 등에 관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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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빅데이터 기반 'FDS 시스템' 고도화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신한은행이 빅데이터를 탑재해 이상거래 탐지능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다음달 중에 이상 금융거래를 탐지하는 기존의 FDS(Fraud Detective System) 시스템에 빅데이터를 적용, 딥러닝을 더욱 강화시켜 업그레이드 한 '하이브리드(Hybrid)FDS 시스템'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Hybrid) FDS 시스템'은 지난 2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딥러닝 기반 FDS 시스템에 이상 금융거래 데이터를 탑재하고 전문가들이 체계화한 '이상 금융거래 규칙'과 금융보안원의 '금융거래 블랙리스트'까지 입력해 탐지능력이 더욱 강화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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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 “창업·연구·데이터 정부차원 진흥정책 필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첫 공식 회의에서 정부 차원의 4차산업혁명 대응방향으로 창업, 연구, 데이터를 진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위원회 백승욱 민간위원(루닛 대표)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S-PLEX에서 열린 제1차 위원회 회의에서 4차산업혁명의 글로벌 현황을 발표하고 이 같은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백 위원은 정부 차원에서 창업, 연구, 데이터를 진흥해야 하며 그 방법으로 규제개선, 연구지원, 데이터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발표 자료를 통해 "규제개선은 합리화, 현실화에 맞춰 선제적 규제 대신 사후관리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 지원 방안으로 ▲글로벌 아젠다(의제) 세팅 능력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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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GDPR 시행 따른 韓 '빅데이터 주권' 인식 제고 필요성 제기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정부가 ‘빅데이터 주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언급했다. 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 지능정보시대에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상충관계는 점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하에 2016년 5월 EU는 회원국 간 개인정보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 일반개인정보보호규칙)을 제정하고 2018년 5월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인정보 처리활동을 기록 △리스크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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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와 빅데이터⑤] 구글, 칼리코 버릴리와 바이오 본격 진출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이 바이오 산업과 물리학 등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의 기술혁명’이라고 정의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logical), 물리학 (physical) 이다. 4차산업혁명 속에서 디지털과 바이오의 결합을 통해 건강한 삶의 대한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이 건강에 접근하는 방식까지도 바꾸게 될 것이다. 빅데이터뉴스는 유진투자증권과 헬스케어와 4차산업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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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4차산업혁명 '농식품부장관상' 수상..."산림 빅데이터 분석정보"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한국언론인협회,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17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임업진흥원이 미래형 산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시스템 구축에 대한 높은 평가로 풀이된다. 임업진흥원이 개발해 서비스 하고 있는 산림정보 다드림(林) 시스템(gis.kofpi.or.kr)은 산림경영에 필요한 나무, 토양, 지형, 기후, 조림적수, 재배적지 등 기초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또한 한번의 지번검색으로 산림 빅데이터 분석정보 170여종을 제공해 임업인,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김남균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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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신설 빅데이터팀 성과 '가시화'...빅데이터 상품 추천 서비스 고도화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모바일 앱을 통한 생체 인증 로그인 시스템과 빅데이터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 이완신 대표이사가 부임한 이후 ‘IT전략, ‘빅데이터팀’ 등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생체인증 등 새로운 IT기술과 쇼핑을 접목한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지문·홍채 인증을 통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현존하는 생체인식 방식 중 보안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홍채 인증 로그인은 휴대폰 전면 카메라를 통해 홍채 정보를 입력하면 1초 만에 이용자의 홍채를 읽어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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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빅데이터 엔진 '베스파' 오픈소스로 공개
야후가 빅데이터 프로세싱 엔진 ‘베스파‘를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했다.베스파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엔진이다. 베스파 기술은 야후 검색 사이트, 야후 뉴스, 야후 파이낸스, 플리커 등에 사용되고 있다. 만일, 야후 검색 결과나 추천 목록을 보여줘야 할 때 내부 시스템에서는 알맞은 아이템을 찾고, 적절한 쿼리를 연결해줘야 한다. 데이터가 너무 크고, 내부 알고리즘이 효율적이지 않다면 연산 시간이 길어진다. 이 경우 베스파를 활용할 수 있다.존 브랫세스 베스퍼 아키텍트는 블로그에서 "하둡과 스톰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유용하지만 엔드 유저 단에 처리 결과값을 전달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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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트렌드] 건강 빅데이터로 만든 금융상품 '봇물'
금융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건강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카드·보험 등 2금융권에서 고객들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상품개발에 접목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만들고 있다. NH농협생명이 고객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특화보험 ‘농사랑NH보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NH농협생명의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분석해 농업인 청구건수가 많은 5대 재해 골절을 찾아 위험률을 신규 개발한 상품으로 농업인을 위한 보장성 보험으로 질병과 재해를 모두 보장한다. 지난 3월 KT와 인슈테크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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