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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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관원과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오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5주 간 전국 10개 지역본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수입쌀 부정유통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전국 10개 지역본부에서 346개 공매업체를 대상으로 개최되며 이를 통해 국내 쌀 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수입쌀 판매로 인한 국내 쌀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는 △쌀 시장 동향과 수입쌀 판매현황 △판매관리대장 작성방법 △소비자 시판용 수입미곡 공매입찰유의서 개정 내용 △관련법 위반시 입찰 참가제한 등을 안내한다.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입쌀의 원산지 표시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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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 실시
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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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이재명·박찬대 만나 ‘경제 3법’ 협조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를 찾아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을 잇달아 만나 ▲반도체 특별법 제정 ▲RE100 3법 제·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 경기도 주요 입법과제인 ‘경제 3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24일 제22대 국회 경기도 지역구 당선인 40명을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 3법’ 처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국회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국회를 찾아 박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께서 민주당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해 주신 거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당과 함께 대한민국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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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언제나 어린이집' 365일 운영
부천시가 이달부터 보호자가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달 1일부터 경기도가 ‘언제나 어린이집’ 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부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 온 ‘365일 시간제보육’과 사업목적이 동일한 점을 고려해 ‘언제나 어린이집’ 사업에 동참한다.이에 따라 경기도 내 주소를 둔 부모(아동)도 ‘365일 시간제보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부천시에는 현재 원미구 상동 소재 아람어린이집이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용 대상은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이다. 이곳에서 시간당 3천원의 이용료로 평일과 주말·공휴일 상관없이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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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관광지와 협업으로 광명동굴 활성화 노력
국내 대표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관광지와의 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투어패스로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주요 관광지, 시설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경기투어패스는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올해 경기투어패스는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전역 투어패스 24시간권(19,900원), 48시간권(25,900원), 72시간권(35,900원)을 구입하면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서부권역 투어패스 48시간권(14,900원)도 광명동굴 이용이 가능하다. 투어패스를 소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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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스마트 홈카메라 등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안양시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12세 이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 모자가정 포함)로, 전·월세 거주자 또는 공시지가 2억원 이하의 자가 거주자이어야 한다.지원규모는 총 147가구로 안양시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자 또는 취약계층 가구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의 경우에는 1인 가구에 한정하지 않고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안심패키지 지원물품은 ▲(A세트, 구성품 4종) 스마트 홈 카메라,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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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난임부부 지원 연령기준 폐지
고양특례시는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기준 가운데 연령별 차등 요건을 전면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에는 난임시술 종류에 따라 1회 시술비 지원상한액을 여성 연령 기준 44세 이하는 30만~110만원, 45세 이상은 20만~90만원으로 차등을 뒀다.올해 6월 1일부터는 고령의 난임자도 일반 난임자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시술비 지원 신청은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로서 여성의 거주지가 고양시로 되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혹은 인터넷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45세 이상 난임자 시술비 지원 비용 상향 조정으로, 아이 낳기는 더 절박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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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영등포구는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영등포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급액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로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의 경우 1만 원 환급, ▲6만 7천 원 이상의 경우 2만 원을 환급해 준다. 회차별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총 4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행사에는 영등포 전통시장 내 총 12개 점포가 참여하며, 별도의 표시로 구분되어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는 해당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마련된 환급 부스(09:30 ~ 17:30까지 운영)로 방문하면 된다. 단, 간이영수증 지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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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 QR 금연사업' 복지부 장관상 수상
서울 서초구가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금연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서초구는 휴대전화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 활용 금연사업’을 추진해 호평받았다. 주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을 유도하는 ‘금연단속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특히 전국 최초로 흡연 위반확인서(종이)에 ‘금연교육 QR코드‘를 도입, 현장서 적발된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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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7월 개최
보성군은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며, 국제경기 개최가 가능하도록 조성된 1.4km 다운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7월 6일에는 ‘다운힐’ 경기가 치러지며, 7월 7일 9시 30분에 제암산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다운힐(비탈타기)’경기는 3km 거리를 최고속 약 80km 내고 3~5분에 내려오는 경기이며,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크로스컨트리’경기는 제암산에서 일림산 임도를 경유해 임수저수지 둘레길을 지나 제암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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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 소방관 직급 85%가 7급 이하…극단적 피라미드 구조 병폐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이 5월 30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와 함께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2층 기자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승진 적체 해소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은 꼭 하위직이어야 합니까’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유진 시의원은 회견 시작에 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관들이 실제로는 승진에서 가장 많이 소외되는 현실은 너무 가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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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역 공간구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전 국민 누구나 서울역과 광장 일대 공간 활용 방안과 미래모습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서울역 공간구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역은 철도를 비롯한 대중교통 중심역으로 일 평균 약 30만명이 이용하는 곳이나, 현재 대규모 판매시설과 무허가 건축물을 비롯해 복잡한 환승 등 일대 열악한 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역과 광장 일대를 국가상징공간으로서 공공성과 위상을 확보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시민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역 공간대개조 마스터플랜을 수립 계획이다. 시는 GTX-A·B 광역철도 확충, 철도 지하화 등 변화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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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여름 축제 '서울축제지도 여름편' 공개
서울시가 오는 8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를 펴냈다. 서울시는 6월 3일 부터 ‘서울문화포털’과 ‘스마트서울맵 누리집’을 통해 '서울축제지도-여름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6~8월에는 다양한 공연 예술과 이색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29개의 축제가 열리며, 이 중 17개의 축제가 지도에 담겼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 축제를 지원 중이다. 고궁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쇼, 오페라·성악 콩쿠르 축제 등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서울 축제에서 만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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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장미 구경 오세요"
서대문구가 3일 ▲홍제동 장미터널(홍제동 331-5) ▲복주산 장미원(북아현동 1012-1) ▲철도변 장미길(경의중앙선 가좌역에서 신촌역 방면) 등 풍성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는 관내 명소 3곳을 소개했다.‘홍제동 장미터널’은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구가 21m 연장 공사를 시행해 길이 240m가 됐다. 터널을 빼곡히 뒤덮은 장미 덩굴을 즐길 수 있으며 하단에 심긴 ‘사계 장미’는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민들은 예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장미로 더욱 화사해졌다는 반응이다.복주산 근린공원(11,428㎡) 내 ‘장미원’ 역시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로 시민들의 발길을 모은다. 구는 지난해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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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
강남구가 관내 등록장애인 70명에게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일 기준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라면 보조금24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중복수혜를 막기 위해 올해 평생교육이용권·국가장학금·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는 제외한다.결과는 7월 중 신청자의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구민은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홈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 수강료와 교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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