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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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 확대
경기도가 내달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한부모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된 경우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 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확대 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1단계로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내달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실시 시군의 구체적 접수 일정은 향후 도 및 시군 누리집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도는 나머지 23개 시군도 사업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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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커넥트, 여자 청소년에 문구·생리대 전달
‘(사)희망커넥트’(대표 남상원)는 그룹홈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여자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100팩 및 문구류 50세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대전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송명희 회장은 “그룹홈은 외부에 드러난 시설이 아니다보니 외부 후원 유치가 힘들다.”면서 “이러한 응원은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응원은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그룹홈과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은 자립을 위한 재능계발 가능성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단기 응원뿐만 아니라 장기적 개별 자기계발을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사단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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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즈벡 한상 기업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진출 한상(韓商) 기업인 신동에너콤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동에너콤은 1980년 설립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로부터 목화 등 원면 수입 무역업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건설, 토목,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우즈베키스탄 진출 대표 한인 비즈니스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과 전 세계 확산 협력, K-푸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협력,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를 위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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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오영일(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장)씨 장인상
▲ 노판권(향년 81)씨 별세, 전삼례씨 남편상, 노선애·노미애·노정화·노진영·노용희씨 부친상, 이병복·정기빈·오영일(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장)·조강석씨 장인상 = 21일 오전 5시12분, 목포 효사랑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3일 오전 10시40분, 장지 목포 보현정사. ☎ 061-24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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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경원선 전력공급 장애 합동조사위 구성…“원인 조속히 규명”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력공급 장애로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됨에 따라, 해당 구간에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연계 수송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은 지난해 12월 전력공급 설비 설치를 완료해 사용개시 했으나, 지난 15일부터 해당 설비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이용 승객의 안전 확보와 설비 고장 범위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6일 오후 6시부터 열차 운행을 중지한 바 있다. 공단은 전력공급 장애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철도기술연구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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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임시주총서 오흥복 상임이사 선임
한국전력은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오흥복 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전에 입사해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오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고,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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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한도 확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광주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2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입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4년 간 운영결과와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바탕으로 올해 보장범위와 금액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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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득량면, 외국인 거주민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
보성군은 지난 20일 득량면이 외국인 거주민(계절근로자 포함)의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인식을 제고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득량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을 고용해 운영하는 농가주, 인력사무소를 운영하는 업주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교육은 ‘비․헹․분․섞(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요일별 배출제, 재활용품별 분리 배출 요령, 규격 봉투 사용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박학재 득량면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교육에 참석해 주신 농가주 및 인력사무소 업주와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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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 만들기 사업’ 추진
순천시 저전동에서는 지난 20일 장애인 및 독거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반찬을 전달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저전동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을 전달하는 저전동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 4년 차를 맞고 있다. 지난 여름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의 96.4%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고 응답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지난 20일 다가올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오곡밥과 삼색나물로 구성된 푸짐한 도시락을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앞으로도 매주 화요일마다 위원들이 직접 가정 방문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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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읍면 찾아가는 복지팀 순회교육 전개
진도군이 지난 19일부터 읍면사무소 찾아가는복지팀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산체계 활용 방법과 주요 개정사항 안내 등 효율적인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4일간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체계 업무흐름과 사용법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항 △통합사례관리 전산체계 활용 방법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사항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사항 △고난도 사례가구 동행 방문 등이다.또한 군은 읍면 찾아가는복지팀 실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진도군 관계자는 “읍면 찾아가는복지팀의 복지업무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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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불 예방 잔가지 파쇄기 운영
장흥군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봄철 산불조심기간 발생하는 대부분의 화재는 콩대, 고춧대를 포함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의 소각과정에서 발생한다.군은 산불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파쇄기를 통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돕고 있다.현재 장흥군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기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산림 인접지역의 경우 산림휴양과에서, 그 밖의 경우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쇄를 지원한다.파쇄기를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과 잔가지들은 재활용하여 퇴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및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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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정원 가꾸기 교육 추진
화순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원 가꾸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원 가꾸기 교육은 정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목 식재 방법과 유지관리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정원디자인과 수목 품종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경관 조성 방법을 교육했다. 단순 유지관리법을 넘어 계절을 담는 정원 연출법과 화순군 내 경관조성지를 예시로 해 넓은 범위의 경관 조성 방법도 제시됐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생들의 소중한 공간이 한층 더 아름답게 피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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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설치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첫 시책으로 4,900만 원을 투입,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곡물 건조 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해 농업인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으로, 총 40대에 대해 1대당 245만 원 기준으로 50%를 보조 지원한다. 시는 ▲245만원 이상 집진기를 구입할 경우 보조 50%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처리 지원하며 ▲245만 원 이하 구입 시에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곡물 건조기를 보유하고, 집진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 해당된다.사업 지원을 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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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세부 의사일정으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27일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하게 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건강 도시 기본 조례안 ▲신안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안군 해안사구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을 포함하여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김혁성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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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2024년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나주시보건소가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 보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각 팀장들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직원까지 포함한 80여 명을 대상으로 브리핑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보건사업 세부 추진 방법과 지침 등 주요업무계획 전반을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공무원 기본 행동강령 등 복무에 대한 기본교육과 실질적인 민원인 대응 요령, 친절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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