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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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오매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경기도는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내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하고 이날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 지정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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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태백·광양·부산에 '후분양' 아파트 2,716가구 임대·분양…"품질 확인 가능"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부영그룹이 지방 곳곳에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선착순 공급 중인 주요 지방 사업장은 3곳으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1226가구, 임대)’,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1490가구, 임대)’, 부산신항 ‘마린애시앙(484가구, 분양)’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들은 공통적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되고 있다. 수요자들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최근 건설업계에 발생하고 있는 하자문제에 자유로울 뿐더러 청약 통장이 없어도 직접 원하는 가구를 골라 계약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부영그룹이 태백에서 민간임대로 선보이고 있는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 중심지인 황지연못과 가깝고, 황지자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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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 하반기 안전·청렴문화 실천 결의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환절기 안전사고 및 재해재난 예방,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서해선·중부내륙선 현장사무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및 ‘건설현장 청렴문화 선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하고 청렴한 철도현장 조성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 무재해 구호 제창, 청렴 홍보 영상시청,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결의문에는 ▲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무재해 달성 ▲ 청렴한 건설문화 정착 ▲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고품질 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철도 종사자의 투명하고 공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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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담양군은 최근 담양 전통 임시시장 일원에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최영주 부군수와 담양군 직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섞어 팔기 근절,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을 알리며 경기침체에 따라 물가 인상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을 격려했다.담양군은 명절 전까지 주요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 조사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물가 동향을 군 누리집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장마, 불볕더위와 더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급등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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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공직자들과 '출근길 청렴 캠페인' 전개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 명현관 군수와 김차진 부군수, 공직자들이 참여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캠페인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 비리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해남만들기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군 공직자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제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기에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한 선물 및 금품수수나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다음달 6일까지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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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1위 올라…‘매우 잘함’ 33.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확대지수 120.2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득표율을 상회한 자치단체장은 김 지사가 유일하며 해당 분야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8월 이후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8월 광역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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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국 해외비전캠프 운영…"글로벌 인재 육성"
장흥군은 지난 13일 장흥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23년 장흥군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사전설명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참가학생 30명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시행하는 해외비전캠프의 취지와 일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올해 해외비전캠프는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미동부지역의 하버드대, 예일대, MIT대학, 콜롬비아대학을 탐방하는 일정이다.방문 대학에서는 한국인 유학생과의 만남, 현지 로드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뉴욕, 보스턴, 워싱턴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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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운영…"당신의 스무 살을 들려주세요"
순천시는 다음달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를 운영·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20주년을 맞은 기적의도서관이 가진 다양한 특색과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를 비롯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알리고자 기획한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는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2회차는 ‘우리들의 스무살’을 주제로 25명 내외로 운영한다.첫 날은 도서관을 자유롭게 둘러보면서 체험, 공연, 추억 나누기 등을 즐기고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둘째 날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여행하는 일정이다.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5명 내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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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현경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실시…"안전사고·성희롱 예방"
무안군 현경면(면장 이재광)은 지난 13일 현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일자리 사업 참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교육에서는 고령의 참여자들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수칙 및 대처방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성희롱 예방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광 현경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활동하시는 것”이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우리 손으로 만든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업에 참여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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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 전국 장애인 체전’ 추진상황 점검
여수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점검에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장애인체전’이 다음달 13일부터 전남도 22개 시군 70여 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08년 여수 개최 이후 15년 만의 전남 개최로, 여수시에는 전국체전 5종목(요트·철인3종·야구·테니스·족구)과 전국장애인체전 4종목(요트·트라이애슬론·배드민턴·댄스스포츠)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체전 개최 30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김종기 부시장 주재 하에 안전총괄과 등 총 12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숙박대책 등 전반적인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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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교육지원정책 워크숍 개최…교육정책 발전방안 논의
군산시는 지난 13일 교육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군산시 교육지원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다함께 만들어가는 군산 교육지원 생태계'라는 주제로 교육정책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산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와 앞으로 필요한 교육정책에 대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교육청, 군산시의회,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중일 전 회현초 교장이 ‘교육도시 군산을 그리며’, 이항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공동이사장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역할의 재구성’을 주제로 발제하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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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친환경 농수산물 불법유통 43곳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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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도 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46개 노선에 98대 증차"
경기도가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철도 노조는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구성했으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을 받는 경기도 노선은 경부선 등 11개 노선으로, 도는 이들 노선도 감축운행 등 영향 받을 것으로 보고 시외⋅시내버스 등 대체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도는 시외버스 업체별 보유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 46개 노선에 98대를 증차하고, 추가 필요시 전세버스 공동운수 협정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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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파업대비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본사와 전국의 소속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는 본사 경영진과 전국 지역본부, 단장 등 관리자 200명이 화상으로 참석해, 여객‧화물‧광역전철 등 열차 비상수송대책과 현장 안전관리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파업기간 안전운행과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할 것과 대체인력을 포함한 현장 직원들이 흔들리지 않고 엄정한 근무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파국을 막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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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어려움 극복 위한 적극재정 필요…시군 협조 부탁”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태양광패널 이격거리 규제의 단계적 폐지와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 등 도민의 삶과 미래를 위해 지역, 정당 구분 없이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3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력위원회는 지난 3월 남양주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정책협력위원회에 이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확장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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