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
함평군 보건소, 취약계층 아동 한방프로그램 운영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21일까지 총 11개소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방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한방으로 우리아이 건강교실’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이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한의약 건강 지식과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한의사의 성장 상담과 한약재로 구성된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심화섭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스스로 한의약적 건강관리법을 습관화해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 운영…"개인별 맞춤상담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이스포츠교육원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이스포츠 전문상담센터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광주이스포츠교육원 전문상담센터는 직업이 되고 미래 먹거리가 되는 이스포츠로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 자녀 진학 및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문상담센터는 상담자의 게임역량을 테스트하고 개인별 맞춤상담을 통해 이스포츠에 대한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능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광주이스포츠교육원 안영진 코치(CKEC 2019 리그오브레전드 조직위원 및 경기진행위원, 경동배 2018 베이징 우승, 전국대회 3위 등) 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비
-
화순군,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 읍·면 순회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5월 31일 가정의 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힐링 음악회’가 화순군 내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된다고 밝혔다. 힐링 음악회는 지난 5월 화순읍 편을 시작으로, 6월에는 능주면 편, 7월에는 한천면 편이 열렸으며 오는 8월 18일 14시에는 동면 주민건강센터에서, 9월 6일 14시에는 춘양면 복지회관, 같은 달 20일 14시에는 이서면 복지회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힐링 음악회는 말 그대로 지역민이 참가하여 즐길 수 있는, 주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연주하는 음악회로, 음악회에서 주민들이 여러 지역 가수의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직접 무대에 서서 공연하여 끼와 재주를 발산할 기회
-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 집중 방역 소독 추진…"감염병 예방 총력"
보성군은 지난 8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소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방역은 보성군의 유일한 섬 벌교읍 장도리(대촌, 부수) 지역 거주민 197세대 301명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벌교읍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방역반을 편성해 장도리 선착장 및 해안 둘레길(13.8km), 하천, 풀숲, 웅덩이, 공터 등 해충 취약지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인성 감염병 집단 발생을 대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운영 중이다.맞춤형 방역반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한 물과 음식 섭취, 손 씻기 등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감염병 발생을 차단할 방침이다.한편 보성군은 12개 읍
-
담양군, 주민 이야기 담은 마을매거진 '소쿠리' 발간
담양군 마을기록단이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을 활성화하고자 담양의 318개 마을의 보석처럼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매거진 ‘소쿠리’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담양군 마을기록단이 만드는 ‘소쿠리’는 지난 2021년 500부를 처음 발행했으며, 주민이 참여한 마을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을기록단에 참가한 주민들은 지난 6월부터 직접 담양 318개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주민을 만나 취재와 기사 작성, 기사 편집과 사진 촬영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4일 대전면 행복문화센터 2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마을기록단 조순희 씨는 대전면 대치리 한재초등학교에 있는 600년이 넘는 천연
-
동학농민군 희생자 추모 ‘사죄비’ 전남 나주에 건립된다
1894년 보국안민(輔國安民)을 기치로 발발했던 동학농민혁명 당시 희생됐던 동학농민군을 기리는 비(碑)가 전라남도 나주시에 세워질 예정이다.9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학농민군 희생자를 기리는 사죄비건립추진위원회(대표 나천수)는 10일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나주는 동학농민혁명 때 나주성에 입성한 일본군에 의해 동학농민군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희생된 지역이다. 각지에서 나주로 압송돼온 농민군 지도자 수백 명은 나주 초토영(현재의 나주초등학교)에서 목숨을 잃었다. 사죄비건립추진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사죄비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경위, 건립부지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밝힌다. 한일동학기행
-
한국농어촌공사, 잼버리 대원 숙소로 '안산 인재개발원'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학생들을 위해 잼버리 대회 폐막일까지 숙소와 문화·견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공사 부설 인재개발원 100여실을 파나마 등에서 온 학생에게 제공하고, 지자체 및 지역 소방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해 대원들의 안전도 책임질 계획이다.아울러,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안산시에 머무르는 잼버리 대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자원인 수목원, 조력발전소, 미술관 등을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김동연 지사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 갖도록 도·시·민 함께 힘 합치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도 실국과 시군, 대학과 민간기업, 공공시설 모두가 차질없이 준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실국장회의를 열고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했다”라며 “지금 시설별로 도에서 직원들이 나가 있는데 보건과 의료, 소방도 같이 신경을 써야 한다. 태풍뿐만 아니라 식중독, 건강 문제 등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 오게 된 잼버리 대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대원들이 좋은 기억과 경험을 갖고 갈 수 있도록
-
LH, 무량판 구조 10개 단지 추가 확인…긴급점검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추가로 확인된 무량판 구조 단지 10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즉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LH는 지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이후 긴급하게 무량판 구조 단지에 대한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15개 단지에 대한 보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정부의 민간아파트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LH 무량판 단지를 세부 점검하던 중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개 단지를 추가로 확인했다. 총 10개 단지 중 ▲미착공 단지 3곳 ▲착공 단지 4곳 ▲준공 단지 3곳이며, 분양주택 1,871가구, 임대주택 5,296가구로 총 7,167가구다. LH는 10개 단지에 대해 착공 이전 단지에 대해서는 구조설계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
인천시, 지역병원과 잼버리 대원 의료지원…"의료진료소 운영"
인천시가 인천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 관리에 본격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에 머물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해 관내 8개 병원과 협력해 11개 숙소에 현장의료진료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대원들의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 각 숙소에 의료지원반을 설치하기로 하고, 관내 병원에 의료지원을 요청했다. 협력 의사를 밝힌 병원은 길병원, 검단탑병원, 나은병원, 뉴성민병원, 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등 총 8곳이다. 이들 병원은 각 숙소에 의사와 간호사를 파견해 진료와 처방을 하고, 응
-
한국도로공사, 지역 취약계층 아동 심리상담 지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공사 내부 직원에게 제공해온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활용, 김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심리상담 아동의 문화 및 여가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공사 내부의 홍보관, 재난상황실 등의 시설 견학과 3D 캔디펜을 활용한 ‘나만의 스틱사탕’ 만들기 체험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
-
인천시, 12일까지 잼버리 참가자에 대중교통 무료 이용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회 조기 퇴영 후 인천으로 이동한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관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에 체류 중인 4,258명(이날 05시 기준)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이 인천 관내 지하철(도시철도 1·2호선)과 관내 준공영제 시내버스(34개 사 186개 노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위해서는 참가자 신분 확인을 위해 스카우트 복장(스카프 항건 포함)을 착용하거나 ID카드를 소지해야 하며, 인천구간 외 타 지역(서울, 경기 등) 이동 시에는 요금이 발생한다. 시는 참가자의 원활한 대중교통
-
국산 참외, 일본서 '스트레스 완화' 기능 인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산 참외가 일본에서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처음으로 인정받아 지난 4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최초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참외에 함유된 ‘가바(GABA, Gamma-Aminobutyric acid)’ 성분이 일이나 공부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참외의 스트레스 완화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신선식품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나 등록이 매우 까다로워 전체 등록 식품 중 신선식품 비중은 2.9% 미만에 불과하며, 한국 고유 신선식품 중에는 이번에 등록된
-
경기도, 5,079만여 필지 토지정보 제공…"지번 몰라도 신청 가능"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총 7만 6,0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5,079만여 필지의 토지정보를 도민과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도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한 7만 1,000여 건에 대해 2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8만여 필지(약 66㎢)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또 공공기관이 수사, 임금채권 보장, 병역 감면, 과태료 체납자 압류 등을 위해 신청한 5,000여 건에 대해서도 28만 명이 소유하고 있는 5,071만여 필지(약 2만 9,000㎢)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법정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의 토지 위치와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지적공부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전 임직원에 복날 삼계탕 선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최근 협력사와 계열사 전체 임직원 6,300여명에게 삼계탕과 갈비탕을 선물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정은 회장은 지난달 말 중복부터 최근까지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등 계열사 임직원 4,685명과 해외 지사 임직원 1,402명, 협력사 직원 206명 등 총 6,293명에게 복날 선물을 전달했다.현 회장은 선물과 함께 ”사랑하는 현대그룹 임직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는 인사말도 함께 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물에 대해 ”삼계탕(6봉)과 갈비탕·도가니탕(8봉)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