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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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4-H연합회' 과제 답 풍년기원제 열어 농사 풍년 기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몽탄면 구산2리에서 무안군4-H연합회(회장 양현승)가 과제 답에 모내기하고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과제 답 운영은 ‘무안군4-H연합회’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활동 중 하나로, 회원이 공동으로 벼를 재배해 농업 신기술을 실증하고 수확물을 요양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모내기는 싹을 틔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드론 항공 직파로 진행했는데 이는 모판 준비를 위한 약 1개월의 기간과 투입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로, 과제 답 900평 중 450평에 적용하고 나머지는 일반 이앙을 해 향후 수확 수량과 품질 등을 비교 실증할 예정이다.또한, 모내기를 마치고 과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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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 하반기 공공근로 참여자 이달말까지 모집…"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나주시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근로 부문은 행정자료 전산화 및 업무 보조, 시설물 환경정비, 민원 안내 도우미, 불법 주·정차 지도 등 31개 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근무한다. 인건비(시간당 9,620원)와 4대 보험, 재료비, 간식비(1일 5000원) 등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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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3년만에 재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신안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가정, 22명의 부부와 18세 미만 자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정나들이 위한 항공권을 배부하고 일정 및 유의 사항을 전달했다. 신안군은 올해 4,000천원을 들여 1가정당 왕복 항공료와 교통비 등을 포함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하며 장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중 친정 나들이 기지원 여부, 다자녀, 국적취득, 교육참여도 등을 고려하여 11가정(베트남 7, 캄보디아 3, 중국 1)을 선발했다.또한, 내년도 친정나들이 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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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상반기 배수지 물탱크 청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19일부터 상반기 배수지 물탱크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상반기 4~6월, 하반기 9~12월) 수도시설에 위생상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여수시는 19일 웅천배수지를 시작으로 12일간 관내 9개소 배수지 물탱크에 대해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청소와 더불어 배수지 주변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추진해 더욱 안전한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청소는 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가 대상으로 각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실시해 단수 없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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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역대 시장 초청…경험·지혜 모아 새로운 광주시대 열 것"
역대 민선 광주광역시장들이 광주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았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역대 민선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광주의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역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민선7기 초반인 2018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민선2기 고재유 시장, 3‧4기 박광태 시장, 5기 강운태 시장, 7기 이용섭 시장 등이 참석해 광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강기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역대 시장들이 광주발전의 길을 닦고 개척해주신 것을 토대로 새로운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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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능주 들판서 풍년 기원 ‘능주 들소리’ 민속공연…"주민들 호응"
화순군(화순군수 구복규)은 지난 17일 능주 들소리보존회원과 지역 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주면 소재지 일원과 능주 들판·능주 역사관에서 대동 한마당으로 풍년 기원 ‘능주 들소리’ 민속공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금까지 ‘능주 들소리’의 맥이 끊기지 않게 보존회를 이끌며 보전 ‧ 전승에 힘써 주신 보존회 회원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귀한 무형 문화유산으로 후대에 잘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가족과 함께 광주시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기계가 농사를 짓는 시대에 직접 모내기하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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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연령 45세로 상향…"인구감소 대응"
정읍시가 초고령화사회이자 인구감소지역의 도농복합도시인 지역 현실을 반영, 청년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청년의 연령을 상향 조정했다.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읍시 청년 기본 조례’에서 청년연령을 기존 18세~39세에서 18세~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정읍시의 청년인구는 지난 5월 기준 1만 9200여 명(인구비율 18%)에서 2만 6500여 명(인구비율 25%)으로, 약 7300여명의 새로운 청년이 늘어났다.시는 청년들의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분야 지원을 위해 올해 총47개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에 25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세부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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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3선' 이학재 신임 사장 취임..."공항 산업의 창의적 선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0대 사장으로 이학재 전 의원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공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학재 신임 사장은 "‘누가 공항의 미래를 묻거든 인천공항을 보라’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은 세계 1등 공항을 넘어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공항산업의 창의적인 선도자가 돼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이학재 사장의 취임으로 인천공항은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응한 공항운영 정상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글로벌 초일류 공항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부평고등학교 ▲서울대학교(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석․박사)을 졸업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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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3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3년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 주관으로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담양군은 탄소 흡수원 확충사업, 전기차 보급,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투자, 종이팩 화장지로 교환운동 등 탄소배출량 감소에 적극 나선점을 인정받았다.군은 지난해 총 32억 1,700만원을 지원해 전기차 승용차 140대, 화물차 67대, 이륜차 31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급속 충전소는 30기씩 해마다 지속 확대했다.탄소포인트 제도 활성화도 추진했다. 지난해 말까지 담양군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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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 진행…"글로벌 축제로 도약"
군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강임준 군산시장이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건배사로 “대한민국 수제맥주 일번지!!”라고 선창을 외치자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군산!!”이라고 외치며 축제는 시작됐다.지난해보다 더 커진 규모의 ‘제2회 수제맥주&블루스페스티벌’은 지역기업 참여 확대로 지역 산업축제로 동반성장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이뤄졌다. 공연 규모도 국내 밴드 13개팀, 미국 2개팀, 일본 1개 팀과 로컬밴드 10개팀(직장인 밴드 3팀, 지역예술단 1팀, 호원대 실용음악부 6팀)이 참여했다.지난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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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 시스템 구축
완도군은 인터넷·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맞춰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관광 안내 지도에는 권역별, 해수욕장, 문화재, 공원, 청산도 슬로길 등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 내비게이션․길 찾기 기능 등 교통과 맛집, 숙박업소, 행사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관광지별로 아이콘을 적용하여 관광지의 특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스탬프 투어 등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군측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관광 지도는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어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시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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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돌머리 해수욕장 어촌뉴딜 300사업’ 준비 눈앞
전남 함평군은 역점 추진 중인 ‘돌머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정률 8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해안안전시설 확충 ▲돌머리 커뮤니티센터 ▲귀어귀촌빌리지(8개동) ▲돌머리 방앗간 ▲해수풀장 정비 ▲돌머리·주포항 시설 및 경관 정비 등이다.군은 오는 7월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기존 해수풀장, 갯벌탐방로 등의 시설을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해수와 유황석을 활용해 땀을 빼며 쌓인 피로를 풀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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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해 ▲고군면 연동리와 향동리 ▲조도면 나배도리 3개 마을에 생활 인프라 확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30년 이상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30가구 이상의 마을이 대상이다.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군은 사업을 통해 빈집・노후주택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해 위험지 보강,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 마을 주민들의 정주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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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수자원公 신임 사장 "대한민국 재도약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윤석대 신임 사장 취임을 맞아 19일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취임식에서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나아가자”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윤석대 사장은 기후 위기와 친환경 전환, 글로벌 질서 재편 등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질적으로 혁신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또한 윤 사장은 취임사에서 심화하는 기후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물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손꼽았다.친환경 전환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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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섬진흥원과 '장애물 없는 섬 조성' 협력 구축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9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과 장애물 없는 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농어촌형 BF(BF;Barrier Free)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 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협력하여 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정주 여건 개선과 무장애섬(BF ISLAND) 모델발굴 등 ESG 경영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서는 섬 지역을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확대 ▲연구·사업 실행 협력 ▲인적자원, 연구자료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 국민 참여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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