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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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집중호우 수해예방 매진...'비상 1단계' 실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8시에 가동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오후 1시 부로 비상 1단계로 격상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전파한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선제 가동 ▲반지하주택 등 침수 발생 대비 수방 자재 사전 설치, 취약계층 안전관리 철저 ▲지반 약화, 토양 함수비 증가로 토사유출, 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강화 ▲침수 우려되는 둔치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 사전 통제 ▲수해복구 사업장 응급조치 실시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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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나주교통 노조 파업 철회…시내버스 정상 운행
전라남도 나주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나주교통의 하나로 노동조합이 노·사 간 임금 협상 타결로 파업을 철회했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노·사는 전날 임금 재협상을 통해 월 기본급 13만원 인상에 합의하며 노조에서 잠정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 시내버스 전체 노선은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이 노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친 사측과의 임금 조정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6일 노조원 찬반 투표를 거쳐 10일부터 11일 이틀 간 파업을 통한 시내버스 노선 운행 중단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에서는 월 기본급 15만원 인상을 요구했던 반면 사측에서는 10만원 인상을 내세우며 입장차 커 난항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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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문해 교육사 양성…저학력 어르신 및 소외계층 지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한글 기초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004섬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문해교육사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문해교육사는 초․중학교 과정을 밟지 못해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의 한글 교육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말한다.(사)한국문해교육협회 위탁으로 총 34명의 교육생이 8월 29일까지 2차로 나눠 운영하며 차수별 48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1차(신안군 가족센터 10명), 2차(도초면 종합복지센터 24명)신안군 가족센터와 도초면 종합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강사, 평생교육 전문가, 현장 전문가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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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임직원 참여' 2023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과 ‘2023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철도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서적, 의류 등 1,200여 개의 물품과 바자회 참여업체(영동 금강모치마을, 지역 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가 직접 생산한 블루베리와 각종 과일잼, 수제쿠키, 가죽공예품, 친환경제품 등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지역 사회공헌 협의체인 퍼블리코 소속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도 물품을 기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오늘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기업 등 참여업체들과 상호협력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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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 여름 전국 주요 마트서 '전복' 판촉…군 쇼핑몰서 구매시 25% 할인
전국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 완도군은 초복을 맞아 다양한 전복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완도군은 오는 14일까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각 7일간 탑마트 전 지점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가 열리고, 오는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전복 판촉 행사 개장식과 함께 ‘삼복 무더위는 완도 전복으로 극복하자!’라는 제목의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20일부터 4일간은 세종 로컬푸드 직매장 도담점에서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완도소안수협이 운영하는 전복 할인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말복 즈음에는 다음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이마트 서울 본점(성수점) 외 130개소에서 전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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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송, 함평 대동면에 초복맞이 삼계탕 '300인분' 나눔
함평군은 관내 업체인 ㈜아송(대표 김철중)이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기부한 삼계탕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활용됐다.대동면 용성리 출신인 ㈜아송 김철중 대표는 관내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김철중 대표는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재갑 대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김철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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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국 주요 10개역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시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 휴가철 철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안전하게 타고 기분 좋게 내려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역·동대구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10개 역에서 진행된다.코레일은 캠페인 기간 동안 역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활용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에 대해 알리고, 이용객에게 승강기 이용수칙이 적힌 모기퇴치제, 부채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장치 작동여부 △과속조절기 작동상태 △디딤판·외부패널 파손상태 △안전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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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국 개통 16년 만'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하이패스 전국개통 16년 만인 지난달 마지막주 기준으로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은 그간 공사의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등의 고객편의 제공과 단말기 지원금 사업을 통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대비 96.5%인 총 2,482만 대의 단말기를 보급한 성과로 평가된다.한편, 공사는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정보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31일까지 하이패스 정보변경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패스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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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우주박물관, 세계적 거장 김인중 특별전 '빛의 바다'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다음달까지 세계적 아티스트인 김인중 신부 특별전 ‘빛의 바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아티스트 작품 전시를 주관하는 ㈜빛섬(대표 김억중)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빛의 화가’로 불리는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의 세계적 거장인 김인중 신부는 스위스 르 마텡지에서 세계 10대 스테인드글라스 작가로 선정 및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훈 훈장인 오피시에 수상 등 그 업적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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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예방 수칙 엄수
군산시보건소는 지난 3일 서해안 환경 검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11일 밝혔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해수온도가 18℃ 이상 올라가는 5~6월에 환자 발생이 시작해 여름철,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만성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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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민 참여형' 수원당수 공공정원 디자인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공원 내 정원의 디자인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시공원 설계 단계에서 실시되며 선정된 정원 작품은 도시공원 조경 공사 내용에 반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내 작가정원 5개소이며, 정원 규모는 각 200㎡이다.정원 콘셉트는 정원이 도시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정원 본연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식물재료가 중심이 돼야 한다.응모 자격은 ‘조경, 정원, 원예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한 자’이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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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 '2.6톤' 압류·폐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농산물 총 2,409건에 대해 유해 물질 검사한 결과 2,343건(97.3%)의 농산물이 적합했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 도·소매점, 대형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채소류 2,079건, 과일류 99건 및 기타 231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고 방사능, 중금속 검사 또한 일부 병행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66건은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산물로 채소류 56건, 향신 식물 6건, 과일류 3건 및 버섯류 1건 순이었고, 총 2,6톤을 압류·폐기했다. 기타 유해 물질 검사에서는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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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LNG 2023 참가...천연가스 수급 안정·에너지 안보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제20차 LNG 국제행사(LNG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LNG 국제행사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 국제냉동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f Refrigeration, IIR), 가스기술연구소(Gas Technology Institute, GTI(美))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열리며 8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한다.캐나다 가스협회(Canadian Gas Association, CGA)가 주관하는 이번 LNG 2023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LNG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최근 LNG 시장 변화,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 혁신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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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 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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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 단속 나선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의정부시·남양주시·포천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폐수 배출 업체들이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민원 발생지역이나 취약 시기, 취약지역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 사업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폐수 전량 위탁 처리사업장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설치 행위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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