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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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염원 담긴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속도 낸다
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부지확보를 위한 나주영상테마파크 부분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통해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2025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 규모로 건립된다.내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첫 단추인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테마파크 시설물 부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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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 배정 받아…"도내 최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을 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인원을 합산하여 전남도 내 총 배정 인원인 7,611명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672명을 배정받게 됐다.현재 완도군에는 5월 말까지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다시마 생산 어가를 비롯한 농·어가에 900여 명이 배치되어 근로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용주의 수요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김, 미역, 다시마, 톳 등 본격적인 수산양식 시설물 설치 시기에 맞춰 일손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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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 더치페이 캠페인 진행
군산시가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더치페이(각자 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반부패․청렴 시책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 ‘군산시청 공무원은 1/N로 계산한다(앱 활용편)’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각종 식사나 회식, 모임 후 나온 비용을 간편한 정산 어플을 활용해 ‘참여자가 각자 부담하자’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요즘처럼 더치페이가 일반화된 시대에 무슨 특별할 게 있는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부에서 아직도 ‘계비 거출’, ‘상사 식사 및 술자리 모시기 관행’이 존재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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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머니' 본격 상륙하나...정부, 카타르와 경제협력 강화
천연가스 부국 카타르의 '가스머니'를 유치하기 위해 정부가 팔을 걷고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해 걸프 국가와 본격적인 경제 외교에 힘쓰는 모양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이 방한 중인 무함마드 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함께 관계 부처 합동으로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는 지난 2012년 설치된 장관급 협력 채널이다. 이번 6차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렸다.산업부 등 9개 관계 부처는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 해양수산, 민간항공, 보건, 교육, 첨단기술, 문화, 스포츠, 지식재산 등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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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우산 재자원화 사업 실시..."고장난 우산도 다시 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버려지는 우산을 머리끈, 앞치마, 손가방 등으로 새활용하는 ‘폐우산 재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일상생활에서 쓰임을 다한 폐우산은 원단, 고철, 플라스틱 등 3가지 이상의 복합 재질로 만들어져 분리 배출이 까다롭다. 분리 배출이 어려운 탓에 가정에서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려져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폐우산을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는 4월, 6월, 9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 폐우산 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우산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폐우산을 새활용해 만든 제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수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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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임직원들,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및 헌혈증 나눔 실시
빗썸(대표 이재원)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 헌혈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앞 정차된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헌혈 참여 의사가 있는 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사전 모집했고, 헌혈을 하고 싶지만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서를 기증할 수 있도록 했다.지난해 5월부터 국내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 시작한 빗썸의 헌혈증 나눔 행사는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헌혈증서 기증에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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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 본격화…"대출이자 등 지원"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4월 19일 유정복 시장이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지원 대책’에 따라 전세자금 기금저리대출 이자 지원, 월세 한시 지원, 긴급지원주택 입주 세대 이사비 지원 등 ‘인천형 전세사기 피해지원’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 유정복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인천시 차원의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했고, 지난 5월 시의회에서 의결을 받아 총 사업비 63억 원의 추경예산이 편성됐다.이번 지원사업은 정부의 금융·주거 지원대책과 연계한 인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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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부산광역시장 표창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 이하 HUG)는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포상식에는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및 HUG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HUG는 2014년 본사 부산 이전 이후 지자체 및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HUG는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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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김포 로컬푸드 등 두 곳에 안테나숍 오픈…"30일까지 30% 할인"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15일 김포 로컬푸드 매장, 16일 경기도 로컬푸드 매장에 안테나숍을 오픈한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시험장으로 현재 고양 농협하나로클럽에 안테나숍 1호점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2개의 매장을 포함해 3곳 모두 상설 운영된다. ‘안테나숍’에는 농촌융복합(6차) 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13개 농가에서 생산한 50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주요 판매상품은 파주 장단콩 장류 제품, 고양 상황버섯, 이천 복숭아잼 및 고구마말랭이, 안성 도라지정과, 평택 스테비아 분말 등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 제품이다. 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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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4,094억 원 부과…"2기분 선납시 3.5% 할인도"
경기도는 202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094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억여 원(4.90%)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5.16%가량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말 현재 경기도에 등록된 차량은 총 644만여 대로 우리나라 전체 등록 차량의 25%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내거나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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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오피스텔 등 불법 숙박업 영업 36곳 103개 객실 적발
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15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 업소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 ‘B’ 업소 오피스텔 1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9개월간 3,600만 원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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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최대가구전 코펀 경기도관 운영…"참가기업 25개사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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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황토갯벌축제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착한소비 등을 홍보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하는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군은 휴가철·축제 기간을 대비하여 주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 개인서비스업이 안정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벌이고, 불공정 상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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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8기 역점 과제 추진…국도비 3,414억원 확보
해남군은 2023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의 역점 과제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군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3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해남군이 하반기 중점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주요사업이 본격화되는 시기,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주요 사업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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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200여명 참여
보성군은 14일 벌교역 광장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전라남도와 보성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남교통연수원,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전남 안실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13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교통안전 무시 관행 철폐 퍼포먼스와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짓해요!)’현수막과 교통안전 손팻말을 들고 가두 행진을 진행했다.또,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및 신호 지키기 등 교통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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