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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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지원사업 참가 수출 중소기업 33개사 모집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중소기업의 해외원자재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글로벌 원부자재 공급선 조사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수출 금액 2천만 달러 이하인 도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며, 수출 준비도,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3개 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국에 설치된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조사된 원부자재 공급선 정보 보고서(최대 4개 지역)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후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2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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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 전국 최초 심폐소생술 등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제작 배포
#지하철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한다면, 영화관람 중 갑자기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사람을 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소화기로 대형화재를 막았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정확한 안전 상식과 대처 능력이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자산임을 깨닫게 된다.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과 사고에 대해 쉽게 배우고 대처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을 담은 교육자료를 제작해 오는 15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도내 소방서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이 힘을 합쳐 만든 매뉴얼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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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역사에 무료 노동상담 공간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운영"
경기도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노동 상담 공간인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역사 2층에 개소한 남부센터는 기존의 북부센터와 함께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노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남부센터에 방문해 노무사를 통한 무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급, 초과·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주휴수당 등 임금을 받지 못했거나 최저임금에 미달되는 경우, 퇴직금을 못받은 경우 등 임금 체불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해고, 징계, 전보 등 부당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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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공예기업 10곳 맞춤형 지원…"공예산업 발전위해 최대 500만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경기도 우수 공예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공예품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제5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신청작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도내 공예작가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하고 공예산업 발전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홍보·판로와 관련해 자유롭게 지원과제를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도내 사업체 또는 공장이 있는 공예기업으로,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 실적, 기업 역량, 제품 개발·판매역량, 사업계획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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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 장애인 가정 육아지원 크게 늘린다
경기도가 저소득 장애인의 육아 지원을 크게 늘린다.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대상을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를 둔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제공 시간도 월 48시간 이내에서 월 80시간 이내로 늘리고, 제공 서비스 내용도 육아 위생·건강관리 등에 가사 활동을 추가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 육아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 지난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2004년 시작된 장애인 맞춤형도우미 사업은 ▲생활 지원(만 6세 이상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중 활동 지원제도 판정 결과 등급외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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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 농가 8,460가구 대상 구제역 차단 총력
최근 충북 청주 소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기도가 도내 전체 소 농가 8,460가구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하는 등 사전 차단에 나섰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각 시·군에 이런 내용을 담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도지사 특별방역 지시사항 추진 철저’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특별 방역 지시사항에 따르면 도는 12일까지 도내 모든 축산관련시설(우제류 사육농가 및 도축장 등)에 대한 일제 소독과 구제역 백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시군 담당 공무원은 관내 소·돼지 등 우제류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 예찰을 하고 축산 농가는 5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3시 사이 정기 소독을 실시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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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위한 8개 과제 합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네 번째 상생협약을 맺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 ‘경기도·광주광역시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시·도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민주주의가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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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관광지서 역사 체험하세요"
해남군은 우수영 관광지에서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체험 프로그램은 토, 일, 공휴일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주요 내용은 페이스 페인팅, 이순신 장군 칼만들기, 토끼, 강아지 등 동물모양 풍선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 등 3종의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울돌목에서는 우수영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돼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울돌목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로, 진도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우수영관광지는 지난 4월 17일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 많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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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5월 가정의 달 맞아 복지시설 방문…"소통행보 지속"
최근 2023년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끝마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복지시설과 민원현장을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살피고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에 대해 시설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보호 종료 아동들이 충분한 직업훈련과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실제 자립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될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은 무엇보다 값지다”며 “복지시설 종사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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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광주광역시 남구와 자매결연…"공동 발전 위해 맞손"
전남 담양군은 12일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 맞손을 잡았다.담양군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시·군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이병노 담양군수는 “자매도시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면서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고 번영하는 두 도시의 앞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병내 남구청장은 “담양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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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세계차엑스포 성공은 숨은 자원봉사자 활약 덕분"
누적 관광객 67만 명이 찾은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12일 보성권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는 보성군 15개 자원봉사 단체와 관내 학생 등 200여 명이다.자원봉사자들은 직무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주요 행사장(한국차문화공원일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했다.이들은 엑스포 기간 현장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 청소년 및 아동 참여 프로그램, 축제 현장 준비 및 지원, 먹거리 부스 운영, 축제 현장 환경정화 담당 등으로 나눠 활동했다.또한,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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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청 장미원서 각종 꽃향기 즐기세요”
광주광역시는 시청 한켠에 마련된 장미원이 꽃 향기로 가득하다고 12일 밝혔다.시청 장미원은 지난 2016년 11월 ‘열린 청사’로 거듭나며 시민 휴식공간으로 마련됐다.총 면적 5,850㎡에 장미 99종 3,545그루와 라벤더 등 허브식물이 심어졌다. 특히 99종 중 96종이 영국장미(English Rose)로 다양한 영국장미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장미 만개는 5월 중순부터 말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장미원의 꽃 만개 시기에 맞춰 그늘쉼터, 의자,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시민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박선태 회계과장은 “시청 장미원은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방문해 5월 장미의 향연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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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무안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조사이다.조사 대상 가구는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표본 가구를 선정하며,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가지고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에 대한 내용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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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추 TSWV(칼라병) 및 병해충 관리 당부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생육기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고추 TSWV(칼라병) 등 병해충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TSWV(칼라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잎과 열매에 원형무늬, 뒤틀림, 열매 칼라색 발현 등의 증상이 나타나 상품성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주로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데, 고추 꽃에 숨어 있기 때문에 꽃을 털어서 총채벌레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즉시 방제를 해야 한다. 특히 5월과 6월은 총채벌레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센터는 칼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진단이 중요한 만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구비해 정확하고 신속한 예찰로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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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철원의 섬 신의도’ 선포 및 조형물 제막식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5월 12일 신의도에서 양 군의회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 2주년을 기념하고 신의도를 철원군의 명예 섬으로 지정하는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진행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심지인 철원군이 동아시아 인권 평화미술관을 조성 중인 신의도를 명예 섬으로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 사업으로 평화를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한편 ‘섬 없는 지자체 명예 섬 공유 사업’은 18개의 자매결연 도시 중 명예 섬 8곳을 지정하였으며 올해 3곳(양평군, 노원구, 여주시)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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