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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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발표…"3대전략 10대과제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직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대책의 시작을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중위권에 머물고 있어, 2023년도에는 반드시 상위 등급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로 3대 전략과 10대 단위과제를 선정했다.올해 3대 전략은 공정과 투명, 스스로 실천, 시민과 함께 청렴 인천으로, 반부패유발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조직체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정기인사 시 자체 감사기구인 감사관실을 책임전담제로 획기적으로 개편해 올해 청렴대책의 기반을 차근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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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총 90점 넘어"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71.43점)보다 높은 90.81점으로 2021년에 이어 90점 이상을 획득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대전환 비전 및 핵심과제 발굴과 활용을 위한 기관·기관장의 추진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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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예방 자문 지원…"찾아가는 서비스"
#. 성남시 A 아파트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주택단지 앞 도로에서 우수가 유입돼 지하 주차장과 관리사무소가 침수되는 큰 피해를 보았다. 이에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 조언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준공 도면과 구석구석 현장을 살펴보면서 차수판 방식과 위치, 단지 안전관리계획 내 주차장 침수 예방 및 대응 방향에 대해 조언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신속히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도왔다. #. 단지 내 우수 배수불량으로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를 겪었던 안양시 B 아파트도 자문단에 도움을 구했다. 기술자문단은 단지 내 발생 우수가 단지 외부로 원활히 배수되지 않아 역류된 것으로 진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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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서 활동
경기도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지역활동 지원과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해 선정한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이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마을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23일 경기도는 지난 22일 도담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참여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행정안전부, 시군과 연계해 공모를 거쳐 수원 로컬러 등 24팀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부여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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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日 서남부서 한국관광 홍보…‘K-관광 페스타’ 개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일본 서남부지역 핵심시장인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에서 ‘K-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개선되고 있는 한일관계 분위기에 더해 일본 황금연휴인 골든위크(4.29~5.7)를 겨냥해 일본 방한시장을 조기 회복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1일에는 히로시마 HBG 콘서트홀에서, 22일에는 후쿠오카 국제회의장에서 각각 1천여 명의 현지 소비자들을 초청하고, 넌버벌 ‘사춤’ 공연, 2030 부산 엑스포 홍보, 한류스타 토크쇼 및 경품추천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히로시마는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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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파주시 육견농장 잔인한 개 도살 현장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한 파주시의 한 육견 농장을 현장에서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1일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시한 후 두 번째 현장 적발이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1일 새벽 파주시 적성면의 한 육견 농장을 잠복 수사해 개를 사육하던 육견주 A씨가 전기 쇠꼬챙이로 잔인하게 개를 도살하는 현장을 급습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견 6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14마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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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
해남군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한차례, 한국 인문학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하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번째로 오는 5월 25일 이창동 영화감독이 해남을 찾을 예정이며 영화의 황홀경을 주제로 자신이 연출한 '박하사탕'과 '시' 등 작품을 통해 영화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황지우 시인이 대담을 진행할 계획다.또한 이창동 감독 초청 인문학 콘서트는 해남동초등학교 꿈누리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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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지역 문화생태계 학습 프로그램 ‘터무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담양군문화재단이 지역에 적합한 분야별 가치를 학습하고 사유하는 프로그램 ‘터무늬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담양의 문화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문 분야를 주제로 한 가치 학습 및 사유 과정으로 이루어진다.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모두를 위한 도시'를 시작으로 '삶과 이웃을 연결하는 문화공동체'(장세길,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MZ세대 청년 농부-나는 너멍굴을 선택했다'(진남현, 너멍굴농장),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로운 당신을 위한 공동체'(조현,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저자), '나를 일으키는 힘, 회복 탄력성 높이기'(박지아, 한국감성소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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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군 장병 맞춤형 일자리 지원…"제대 후 취업 고민 해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역 군부대인 육군96보병연대 김천일대대(대대장 조인식)와 찾아가는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 복무 후 사회로 복귀하는 군 장병들과 예비군 청년들의 구인·구직 매칭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 도모, 기업 인력난 해소에 중점을 뒀으며 나주시는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취업 이동 상담을 통해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청사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영구 부시장, 조인식 대대장과 관·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확대 및 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 ‘효율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전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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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모금액 2,020만원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전달
대상㈜이 경북 울진 산불피해지역의 산림생태복원 지원사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 급여우수리 모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진행해오고 있다.해당 제도는 임직원 각자가 아동·청소년, 환경, 희귀·난치병 등의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중 지난해 환경 분야의 모금액이 2022년 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울진 산불피해지역에 쓰이게 됐다. 기부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1,010만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지원한 1,010만원을 합산한 2,020만원이며 기부금은 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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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 1회 정책기획자문위원회 열어 민선 8기 첫걸음
여수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위원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정책기획자문위원 2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위원회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언론, 법률, 교육, 문화, 여성, 복지, 노동, 산업, 예술, 관광 등 각계각층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장의 정책결정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시는 시정운영에 다양한 시각과 전문적 의견을 담기 위해 올해는 20명의 소규모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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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복내면 영농 폐기물 수거 환경 정화 활동 펼쳐
보성군 복내면과 복내면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가 복내면 논밭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영농시기를 맞아 농로 주변에 버려진 농촌 폐비닐, 폐농약 용기, 불법 소각잔재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거 활동은 복내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소홍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두례) 회원 약 30여 명과 복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명 참여했으며 총 5톤의 폐기물이 수거됐다.수거된 재활용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보낸 뒤 새로운 재활용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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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의무경찰 416기 3명 전역과 함께 해단 기념식 개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반세기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무경찰의 해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박제수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경찰 마지막 기수인 416기 3명의 전역식과 함께 해단 기념식이 열렸다.여수해경은 이번 해단 기념식을 통해 업무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해양경찰 의무경찰은 지난 1970년 전투경찰대 설치법 제정에 따라 1971년 최초로 244명의 전투경찰순경 1기로 시작했으며 이후 2013년 전투경찰대 폐지와 법률 개정을 통해 지금의 의무경찰로 변경되었다.의무경찰은 지난 2017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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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 "김영록 도지사 전투비행장 이전 찬성 여론조작 사죄해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0일 전남도청 로비에서 김영록 도지사의 찬성 여론 조작에 대한 사죄와 전투비행장 찬성 모임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총무 사무국장은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통해 “김영록 도지사는 자신이 보호해야 할 도민인 무안군민을 상대로 여론을 조작해 전투비행장을 무안으로 이전하려 하고 있다”며 “이를 증명하듯 KBS가 전투비행장 이전 찬반 여론조사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도청 로비가 실체를 알 수 없는 찬성 모임의 성명서를 발표를 위해 개방됐고, 광주지역 위주의 언론에만 보도자료가 뿌려지는 등 한편의 잘 짜인 관제 드라마 각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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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 위해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실시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나비대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 자원봉사자 친절교육이 지난 20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이상익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교육, 축제 운영현황 및 프로그램 설명, 활동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봄을 여는 소리, 함평나비대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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